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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자유란? 2 자유란 지키기 어려운 법이다. 게다가 어떤 것이 진정한 자유인가? 에 대한 판단도 왔다갔다 하며, 개인에 따라 다 다르다. 이재명씨가 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얼마나 대선 후보에 대해 헤집고 상처를 내면 저럴까? 싶기도 하지만 그 울음에 공감이 안 간다. 추억의 공간에 가면, 누구나 울음이 터질 수 있다. 그의 울음은 그의 울음일 뿐이다. 한국의 미접종자는 겨우 10%를 넘어설 뿐이다. 많은 인구 중 미접종자의 자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10% 뿐이란 말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은 아무 제약도 안 받으므로, 미접종자의 자유에 대해 관심이 없다. 이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인원이 10%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다. 개인은 스스로가 힘들 때, 화가 나지만 그 경험에서 벗어나 시간이 지나면.. 더보기
자유란?? --라는 책에서 칸트의 철학 인용-- -내 행동이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것이든, 사회적으로 훈련된 것이든, 진정으로 자유로운 행동은 아니다. 칸트에 따르면, 자유롭게 행동한다는 것은 자율적으로 행동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자율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천성이나 사회적인 관습에 따라서가 아니라 내가 나에게 부여한 법칙에 따라 행동한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행동은 주어진 목적에 걸맞은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 그 자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 벌써 몇달째 방역체계의 제재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 자율적으로 마스크 안 쓰기, 백신 안 맞기를 선택했다. 하지만 정부의.. 더보기
23. 간호학과 절대! 네버! 가지 마라! (보건교사도 절대 하지 마라!)--그때부터 인생 꼬이니까. 난 고등학교 때 두통이 지속되었는데, 어느날은 쉬는 시간에 잠을 자도 도저히 해결되지 않아서, 보건실(그때는 양호실)을 갔다. 그때 독서를 하고 있는 양호교사를 보면서, 왜 저런 직업을 하고 있을까? 하고 약 먹고 두통은 나았지만, 양호교사를 하는 그 선생님이 안스러웠고, 난 절대 저런 직업을 갖지 말아야지,,, 뭐 그럴 일도 없겠지만,,,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간호학과를 가서 간호사를 하고 보니, 보건교사(그때는 양호교사)라는 직업이 급격히 좋아 보이는 것이었다. 교사라는 직업도 훨씬 훨씬 좋아 보였다. 아쉽지만 이미 간호학과를 왔으니, 보건교사를 하기로 하고 공채를 보아 입사했다. (***만일 보건교사가 정교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하루 10시간 이상씩 공부하여 겨우 붙는 공채를 선택하지 .. 더보기
22.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말고, 보건교사 되도록 하지 마라. (일의 특성에 있다.) 이 새벽에 심심해서 왜 나는 그토록 간호학과나 보건교사 하기가 짜증나는가? 하고 생각해봤다. 이유는 일의 특성에 있다. 간호사는 떠난지 오래되어 잘 모른다. 하지만 보건교사의 일은 오랜 경험으로 자알 안다. 자, 그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에 중요점이 있다. 1. 업무 자체가 사람(그것도 성인이 아닌 미성년 때로 아픈 미성년) 상대하는 일이다. 스트레스 제일 많은 직업군을 보면, 대체로 사람 상대하는 일을 가진 직업이다. 사람은 천차만별 별별 희한한 사람이 다 있다. 그들을 상대로 화가 나도 참고 표현하지 않고 돈을 버는 직업이 대체로 제일 힘들다. 이걸 요즘은 감정노동이라고 부른다. 보건교사는 미성년인 학생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이다. 이들은 집안에서 대체로 귀하게 돌보아지는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대.. 더보기
21.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말고, 보건교사는 되도록 하지 마라! (지나간 세월이 억울해서 한마디 더 하고자 한다.) 연말이 되니, 장애 교육 실적 보고를 해야 했다. 성교육 실적 보고도 사이트에 가서 입력을 해야 하는데, 장애까지! 더구나 동영상 틀어준 것은 실적이 미진하단다,,,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건 보건교사가 할 일이 아닌 거 같다, 게다가 실적을 제대로 하려면, 수업을 해야 하는데, 난 수업이 없다,,, 게다가 수업을 준다고 해도, 장애 교육을 따로 연구해서 수업을 해야 하니, 부당하다. 그리하여 타부서로 넘겨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윗선에 얘기했다. 윗선 말씀이, 내년에는 특수교사가 오니, 그쪽으로 넘기겠다고 흔쾌히? 얘기해 주셨는데,,, 난 이 새벽 지난 세월, 보건교사 생활의 역사가 떠오르면서, 억울해졌다! 정교사가 아니고, 교감/교장으로 승진이 안된다는 것은, 늘 바뀌는 교감/교장의 성품에 따라 아주.. 더보기
산다는 건,,, 요즘 들어 산다는 건, 고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완전한 자유는 무덤(아, 요즘은 납골당) 속에서나 가능하다. 좀 살만한가 싶으면 다치고, 아프고, 아니면 맘고생 할 일들이 생기고,,, 그런게 사는 거다. 물론 가끔 아, 아주 행복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가끔이다. 숨 좀 제대로 쉴만하다 싶으면, 공기가 좋지 못하고 뭔가 코로나를 옮기는 것 같다, 하고 보면, 대부분 근처에 다른 사람이 있다. 많은 인간들이 어울려 살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차를 몰고 오다보니, 참 차도 많다. 저 많은 차들이 대체로 별무탈하게 질서있게 이동한다는 현실이 신기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조심하면서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 있는 덕이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아래를 보고 살아야 살 수 있다.'는 옛말이 떠.. 더보기
20.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4. 간호학과 가면, 그때부터 인생 꼬인다.) *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말아야 될 진정한 이유는, 일의 특성에 있다. 보건교사의 주 업무는 사고 학생의 응급처치에 있다. 그런데 정교사도 못되면서, 어정쩡하게 교육계로 입사하게 되므로서, 각종 교사로서의 수업이니, 문서 업무까지 해야 한다. 매년말이면, 음주/흡연/약물 중독/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수 시행을 보고해야 하는데,,,, 유인물 수업은 안된다고 못박는다. 그럼 수업이 없어서 실시할 수 없는데, 수업의 필수 실시를 보고해야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0으로 보고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유인물 수업 밖에 할 수 없는 상황만 주어지는 사람에게, 유인물 수업은 안된다면,,, 이것이 무슨 상황인가?? 정교사도 아닌 사람에게 왜 수업을 하라고 하나?? 알다가도 모를 일일세--- 영양교사가 밥하는.. 더보기
19.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마라. (3. 가면 그때부터 인생 꼬인다.) 보건교사도 절대!!!!!!! 하지 마라. 1. 이게 딱 보건교사를 표현하는 말이다. 공무원으로 입사했는데, 가 있을 수 있는가? 근데 교육계는 있다. 교사로 입사했는데, 정교사가 아니라는 위치는 교사의 보조적 위치라는 거다. 즉, 공무원으로 입사했는데, 정공무원이 아닌 공무원을 보조하는 위치라는 말이다. 그럼 처음부터 부공무원을 뽑아야지, 공무원이라고 입사시키고는 '너희 부서만 부공무원이야, 평생!' 했더니,,, '그래? 억울하다면, 부공무원 부서 하나 더 만들어줄게.' 하면서 영양사를 영양교사로 만들고, 사서를 사서교사로 만들었다. '자 그럼 됐냐?' 라는 것. 그러니까, 전교조 (전국 교사 노동조합)에서도 자기 정회원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데,,, 정교사 입장에 서게 되지, 정교사 보조자의 입장에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