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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 대본

성스 20강(동강) 대본 (필사) 성스 동강 대본 (필사) 1. 성균관 뜰 (낮) 넓은 뜰을 전력질주하는 윤희. E (윤희) ; 배움이 향하는 곳, 나라의 시작. 2. 나무 위 (낮, 회상) 큰 나무 가지에 서 있는 윤희와 걸오. 걸오 ; 성균관의 문, 가장 천하다는.. 3. 성균관 뜰 (낮) 넓은 뜰을 전력으로 달리는 윤희. E (걸오) ; 반촌으로 나 있.. 더보기
성스 제19강 대본 (필사) 성스 제19강 대본 (필사) 1. 종묘 안 (밤) 윤희, 신위들을 보고 있다. 신위를 치우고 그 아래 상자를 연다. 안에는 아무 것도 없다. 놀라는 윤희 얼굴. E (윤희) ; 금등지사는, 처음 여기, 선대왕께서 두신 바로 그 첫 자리야. 배움이 향하는 곳, 출사하여 나라를 일으키고, 한처음, 나라의 시작.. 더보기
성스 제18강 대본 (필사) 성스 제18강 극본 (필사) 1. 새책방 지하실 위 (낮) 선준 ; (반지 끼워 주고, 윤희 보며) 성균관을 나가면 끝이라고 했나? 끝 같은 건 없어. 내가, 매일 매일 다시 시작할 테니까. (윤희의 갓을 벗기고, 자신의 갓도 벗어서 옆에 둔 후 윤희에게 입맞춤 한다.) 윤희, 고개 약간 숙이고 있다가 선.. 더보기
성스 제17강 대본 (필사) 성스 제17강 대본 (필사) 1. 지하실 (밤) 검은 복장의 사람들, 여림과 걸오의 눈가리개를 풀어준다. 맞은편에 앉은 윤희와 선준의 눈가리개도 풀어주고 나간다. 탁자에 둘러앉은 네 명, 놀란 눈으로 서로를 본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네 명. 나무계단을 내려와 서는 금상이다. .. 더보기
성스 제16강 대본 (필사) 성스 16강 대본 (필사) 1. 계곡 일각 (낮) 달려가서 윤희를 안는 선준. 놀란 윤희, 기뻐서 눈물 글썽해진다. 선준 ; (한참 안고 있다가 떨어져서 눈물 가득 고인 채) 안되겠다, 김윤식. 아무리 애를 써도, 난 이렇게 널 찾아 헤맬 수 밖에 없어. 그러니까, 이제 네 차례다. 나한테서 도망가라 김.. 더보기
성스 제15강 대본 (필사) 성스 제15강 대본 (필사) 1. 명륜당 (낮) 유생들, 자신의 책상 앞에 가장자리로 쭉 둘러 앉아 있다. 맨 앞에 앉아 있는 장의, 여림, 남명식. 장의 ; 오늘 재회는, 문재신 유생과 김윤식 유생의, 남색추문에 대한 유거를 결정하는 자리다. 남녀가 유별한 것은, 유학의 기본이요, 예와 법도를 숭.. 더보기
성스 제14강 대본 (필사) 성스 제14강 대본 (필사) 1. 마을 (밤) 관군을 피해 달려와서 초가집 담벼락에 몸을 숨기는 홍벽서 차림의 걸오. 2. 존경각 (밤) 윤희 ; (가는 선준의 등 뒤에서)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거였어? 이선준한테 우리 지난시간, 그렇게 사소한 오해 한번에 무너질 만큼, 그렇게, 하찮고 보잘것없는 .. 더보기
성스 제13강 대본 (필사) 성스 제13강 (필사) 1. 성균관 마당에 임시로 차려진 주막 (밤) 초선 ; (자리에 서서) 도련님께서 연모하는 이는 제가 아니었습니다. 윤희 ; (앉은 채 초선 올려다 보며) 그게.. 무슨 말이오, 초선이? 초선 ; 도련님께서 마음에 두고 있는 이는, 제가 아닙니다. 이자리에 계신 그분을 제가 맞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