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란 지키기 어려운 법이다. 게다가 어떤 것이 진정한 자유인가? 에 대한 판단도 왔다갔다 하며, 개인에 따라 다 다르다.
이재명씨가 <상처 그만 헤집어,,,> 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얼마나 대선 후보에 대해 헤집고 상처를 내면 저럴까? 싶기도 하지만 그 울음에 공감이 안 간다. 추억의 공간에 가면, 누구나 울음이 터질 수 있다. 그의 울음은 그의 울음일 뿐이다.
한국의 미접종자는 겨우 10%를 넘어설 뿐이다. 많은 인구 중 미접종자의 자유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10% 뿐이란 말이다. 다른 많은 사람들은 아무 제약도 안 받으므로, 미접종자의 자유에 대해 관심이 없다. 이는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바라는 인원이 10%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이다.
개인은 스스로가 힘들 때, 화가 나지만 그 경험에서 벗어나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게다가 자유는 개인적 경험에 국한한다.
코로나가 발생한 시점은, 이제 나도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여행 한번쯤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한 시점이다. 그리하여 백신이 나왔을 때, 빨리 맞아야지,, 그리하여 해외 여행도 격리없이 한번 해봐야지,,, 그런 생각했었다. 하지만 곧, 뭐 이러한 백신과 격리 상황이 오래 가겠어,,, 길어야 몇년이지,,, 게다가 어떤 할머니는 국내여행도 한번 못하고 80평생을 사는데, 해외여행 한번 못하고 간다한들, 그냥 못하고 가는 거지 크게 아쉬울 건 없겠다. 이런 생각했었다. 이 정도로의 인권의 심한 방역제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 이제 나라는 인간은 나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백신을 맞을 것인가?? 라는 심각한 고민에 접어들었다.
자유를 포기하고 백신을 맞지 않겠다. 그것은 쥐꼬리만한 나의 자존심 사수다!
언제쯤 백신을 맞지 않고도, 나라는 개인은 인권과 자유를 되찾을 수 있을까?? 3월 대통 선거가 끝나면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
나라는 사람은 안철수를 뽑기로 정했지만, 과연 그는 또 그런 인권과 자유가 회복되는 시대를 열어줄 수 있을까? 게다가 90%에 달하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는데 말이다.
개인의 자유는 그 개인의 경험에만 한정된다는 특성이 있다. 정치권은 그러한 헛점을 노리고 인권을 말살한다. 즉, 소수의 자유와 인권은 마구 짓밟는 정치를 자행한다는 것이다. 그것에 당하고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들은 또다시 실험쥐의 대열에 포함되고, 그것을 인지하고 지키려 해도, 나도 모르는 사이 나 또한 실험쥐가 되고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나는 나 개인의 자유와 인권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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