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은, 책이든, 영화든, 음악이든 참 괜찮구나... 그만큼 사람들의 안목이 높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첫 인쇄본을 적게 찍어 여러 번 찍어낼 수도 있지만, 책이 괜찮지 않다면 그냥 첫 인쇄본에서 끝났을 것이다.
이 책은 김지운이란 사람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 같으면서도,
그의 삶이 대부분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철학자의 글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또, 영화에 대한 간단한 제작기도 실려 있어서, 영화 스탭을 할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간단한 정보를 줄 수도 있다.
책의 대부분이 김지운이란 사람과 대화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에세이, 그러나 신변잡기 같은 에세이는 아닌, 괜찮은 책이다.
읽어 볼 만하고,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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