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의 다이어트 방법 대부분은 약간의 사기성이 섞여 있다.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몸에도 해롭지 않으면서 지방을 태울 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는 살을 빼야지.. 라고 생각하면 운동부터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방식은 운동량으로 뺄 수 있는 칼로리보다 운동을 하다보면 공복감이 심해져 더 먹게 되는 먹는량의 칼로리가 더 높기 땜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참 맞는 말이지 싶다. 기껏 30분 운동하고는 음료수로 평상시 칼로리보다 더 섭취하게 되는 경험에 의해서 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의사다. 그것도 스스로 25kg(?)을 감량한 사람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초과체중자의 심리를 잘 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으로 실천만 한다면 충분히 10kg을 뺄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요요현상도 적은 방법이다.
첫 날은 완전히 굶는다. 그리고 둘째날부터 자신이 먹던 양의 절반씩을 먹는다. 그리고 아침=점심=저녁 식사량이 같아야 한다. 그렇게 6개월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 몸이 그것에 적응되어 6개월 후부터는 요요현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약간 어지럽거나 얼굴에 주름이 늘어가도 걱정하지 말 것. 자연스런 현상이고 나중에 회복되므로. 그리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하루에 1시간씩 휴식을 취해야 한다. 물은 마음껏 먹어도 된다. 스트레스가 식욕을 늘리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더욱 살이 찌게 만들므로 참 적절한 비법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하루에 야채 3개(종류에 상관없이 홍당무 1개와 오이3개 등) 와 고칼슘우유 1잔을 먹을 수 있다.
한 번 실천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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