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1-<실존주의자로 사는 법> 궁금해지지 않는가?

 

 

책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 

 

 

  제목이 흥미를 끌지 않는가? 

 

 실존주의의 개념이라든가, 실존주의란 무엇인가, 

 

  이런 제목은 들어봤지만,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이라니,

 

  도대체 어떻게 사는 것일까?

 

  보통 우리는 철학을 이념이라고 생각하지

 

  실천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데 말이다.

 

     일단 이 책은 얇다, 그래서 부담이 없다.

 

   게다가 실존주의에 대해 통달한 학자가 곱씹어

 

   소화해서 뱉어내는 글이라, 쉽다.

 

 

     독서.. 절대 마르지 않는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철학, 이것은 더더욱 그러하다. 

 

    한마디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다음 읽을 책을 알려 준다.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존재와 무->실존주의->

 

     그것의 바탕이 되는

 

     후설의 현상학, 하이데거의 존재론... 

 

      이런 식으로 시간을 떼우며 심심하지 않을 지식의 보고가

 

      무궁무진하게 널려 있다.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이 어떤 것이냐고?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우연하게 던져진 이 세계에서,

 

     나란 존재의 필연성을 나자신의 의식으로 규명하고,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며 살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