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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흔의 심리학, 마흔 남자의 심리,,,실재와 이론

  마흔이 된 한 남자의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이것에 대해 신경정신과 의사의 견해를 쓴 책이다.

 

  이 남자, 우울증을 앓지만 병원을 찾지 않는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가 이 남자와 술집에서 대화를 나눈다.  그걸 그대로 기록한 책이다.

 

  신경정신과 의사 김진세와 이경수라는 사람이 함께 쓴 책이다.

 

  누구는 이 책을 보며 이 남자를 찌질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나는 이 책을 보며 왜 난 여자인데 이 남자와 심리가 비슷한 걸까?  그런 부분도 있었다.

 

  도대체 우리 신랑 이해할 수 없네, 우리 아버지는 왜 저럴까, 또 난 왜 이리 우울해 라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이다.

 

   다만 활자를 조금 더 키우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백은 맘에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