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느낌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마이원 앤 온리, 제인에어,,, 괜찮은 DVD 3개.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링컨차다. 검정색의 네모반듯한 고전적 디자인의 차. 그 차를 타는 변호사, 매튜 매커너웨이. 그는 적당한 장난으로 부자들의 주머니에서 더 많은 변호료를 챙기는 평범한 변호사다. 그런데 그에게 횡재같은 일이 떨어진다. 무죄를 주장하는 아주 순진해보이는 부잣집 청년. 그.. 더보기
가문의 수난 (가문의 영광 4),,, 코미디 영화를 원한다면 볼만하다. ★★★ 아마 평론가들은 영화적 완성도를 가지고 별점을 매길 것이다. 그러나 내가 매기는 별점은 나를 얼마나 즐겁게 해주었느냐에 포커스가 있다. 이럴땐 영화평론가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만일 그랬다면 이 별점 주고 얼마나 욕을 먹어야 하겠는가! 웃고 싶어서 웃게 만드는 코미디 영화를 보고.. 더보기
영화 배급에 대해 한마디. 영화 배급 참 어렵다. 인어베러월드,,,가 아카데미외국어영화상 수상작임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이 몇 개 없음으로 해서 그리 관객이 들지 않았다는 점, 참 안타깝다. 난 이 영화를 보면서 세상의 모든 왕따 당하는 학생은 이걸 보고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만 그대로 따라하는 단순한 방식은 .. 더보기
최종병기 활,, 그럭저럭 볼만하다. 그럭저럭 볼만하다. ★★★ 동생을 구하기 위해 활 하나 들고 오랑캐를 쫓는다. 그리고 오랑캐도 그를 쫓는다. 그는 박해일, 동생은 한채원. 그런 단순한 줄거리로 2시간을 꽉 채우는 것이 놀랍다. 초반에 약간 지루해서 졸리지만 그뒤로는 꽤 볼만하다. 오랑캐 두목으로 나오는 류성용의 등뒤에 진열(?.. 더보기
퀵! ★★★★★ 완전 대박!!!!@@! ★★★★★ 난 미국(헐리우드) 영환줄 알았다! 스팩터클이 장난이 아니다. 큰사고없음이 심장을 쓸어내리게 한다. 그것만 있는게 아니다. 아주 대사들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래서 즐겁다. 게다가 딱히 심각한건 아닌데 감동을 주고 참 말로 할 수 없다. 봐야한다 비주얼이 예술이.. 더보기
장마철의 짜증을 날리는 <인 어 베러 월드 (In a better world) > 장마가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찝찝한 습기 속에 짜증 만발... 비가 오니 딱히 놀러갈만한 곳도 없고...습기와 짜증을 동시에 날리기에 영화관만큼 적당한 공간도 없다. 다만, 위험한 것은 선택한 영화가 재미없을 경우 짜증을 두 배로 불릴 소지가 있다는 것. 그런데 2011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이.. 더보기
김기덕과 전재홍 사이에서 표류하는 <풍산개> 일단 볼만하다. 풍산개? 도대체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는 제목이다. 김기덕 감독(여기선 제작)은 늘 그러하다. 그가 만든 영화제목 중 제목만으로 관심을 끌었던 적이 없으니까. 그러나 영화를 보고나면 그만큼 적합한 제목이 또 생각나지 않는다. 뭐가 볼만한가? 일단 윤계상의 벗은 몸매가 볼만하다. .. 더보기
째째한 로맨스,, 결코 째째하지 않더라. 째째한 로맨스,, 이 영화가 나를 그렇게 끌어 당기지 못한 건 이 제목에 힘입은 바 크다. 왠지 큰 스크린으로 보기에는 영화표 값이 좀 아까울 것 같다는 느낌. 하필 왜 째째한... 이람. ㅠㅠ 그러나 이제 비디오로 출시된 필름을 보고 난 후에는 이 이상 이 영화를 잘 표현한 제목도 없겠다는 느낌. 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