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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과 심리학, 철학 등

삶에 대한 소고 3 & 사랑에 대한 소고 10 : 여성의 정욕에 대하여

  아는 여성들에게 묻는다.  부부간 성관계를 얼마나 자주 하냐고. 그러면 그들이 하는 얘기는 대부분 비슷하다. 유부라도 별로 안 하고 흥미없다고,, 그거 별 거 아니라고. 오히려 하기 싫다고. 정욕이 엄청 생긴 나라는 인간이 더 이상하다고.

  내나이 57, 그들도 대부분 내나이와 비슷하고 예전엔 대부분 연상과 결혼했으니, 그들의 배우자는 대부분 60이 넘었다.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남성이 60이 넘으면, 발기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나라는 여성이 왜 정욕을 포함한 사랑에 대한 욕구가 강해졌냐고?  비슷한 나이대와 사랑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사고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나라는 인간에게 관심 가진 할배들은 끊임없이 나를 힐끔거린다.

  그런데 난 그들에게 관심 없고 그들 대상으론, 정욕이든 사랑이든 못 느낀다. 오히려 할배들이 앞에 걸어가면, 꼴보기 싫어서 시선을 돌리거나 더 느리게 걸어간다. 자꾸 뒤통수를 쥐어박고 싶어진다, 다 성폭행범들로 보여서 말이다. 그들의 성폭행적, 남녀이중적 분리 사고를 알기 때문이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으나 내게는 그렇게 느껴진다.

  전혀 성욕이든 정욕이든 안 느끼고 있다가도 젊은 남자가 내앞에서 헛기침을 하면, 정욕이 확 솟구치며 생기더라. 그것이 나라는 여성이 정욕을 만족하기 힘든 이유이다.

  이런 것에 비추어 봤을 때, 내나이 또래 유부녀들이 다 아니라고 해도, 여성이 폐경되면, 정욕이 강해지는 게 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