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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성교육2 : <남녀간의 사랑>

  사실 사랑에 대해 잘 모른다.  짝사랑 말고는 해본 적도 없고, 연애도 안 해봤기 때문이다.  다만 생각, 분석은 많이 해봤다.

  남녀간의 사랑이란, 어떤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갖다 붙이더라도, 결국 성욕의 변형된 형태다.  물론 둘 사이의 사랑이 길어지면, 그건 정이 되고 의리로 변한다.  

  그럼 성욕의 만족을 위하여 아무 하고나 짧게 사랑하고 끝내도 될까??  그건 아니다.  왜냐하면, 성병이나 임신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피임을 한다고 해도 100% 효과를 보는 피임법은 없고, 성병도 콘돔으로 막지 못하는 회음부 감염인 제2헐페스바이러스 감염이 있으며 이는 치료법이 없어 평생 앓으며 고생해야 한다.

  또, 본능이 그대로 표현된다면, 추잡하고 역겨워질 수 있지만,,, 사랑이란 은유가 되면, 고상하고 아름다워진다.

  인간은 정신과 신체가 상호작용하는 존재이니까,,, 되도록 사랑을 하자.  사랑에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포함된다.  비록 그 사랑이 정이나 의리로 발전하지 못한다 해도 아름다우니까~^^

  미성년자는 공부와 진로 생각만 하면 좋겠다.  나는 용불용설을 믿고, 인간은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존재라고 여기기에 사랑은 성인이 되어 자신과 타인을 책임질 수 있을 때 했으면 한다.  사랑이란 아름다운 말로 포장되더라도,,, 그 포장이 벗겨지면, 추함과 상처만 남으니까!  


   사람의 생은 생각보다 길----------------------------------------------------다.
따라서 성인이 된 후에 사랑해도 할 시간이 넘 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