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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유아인의 마약 복용 의혹을 보면서... 속상했다.

  박유천을 필두로 유아인까지 마약을 했다는 의혹을 접하고,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팬으로서 속상했다.  드라마 출연자들이 왜 다수가 문제가 생기는가 하고 말이다.  그러면서 한편, 적어도 악인은 아니구나,,, 안도감을 느꼈다.  세상에는 남을 헤치는 악인도 많다.  하지만 그들은 적어도 남을 헤치는 것이 아닌 자기자신만 상하게 한다.  물론 마약을 하게 되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그건 작정하고 남을 괴롭히고 상하게 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치료를 받고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그러려면 삶에 생에 어떤 기대나 희망이 있어야 할 거 같다.  사람이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사실 그냥 태어났으니 생을 이어갈 뿐이지만, 그래도 삶에서 작은 기대, 희망 정도는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살아갈 맛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작은 기대, 희망, 즐거움을 찾아서 거듭나기를 <성균관스캔들> 팬으로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