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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과 심리학, 철학 등

<교육 1> 그 하나도 바르지 않은 '정교사'에 대하여!


  정교사는 없어져야 할 명칭이다!

 


  그들은 보건교사와 영양교사, 사서교사, 실기 교사를 묶어서 '비교과교사'로 칭한다.

  그래, 우리는 교과가 없어서 정교사 아닌 비교과교사다.



  그렇다면 교과가 있는 니들은, '교과 교사' 여야 하지 않을까?

  니들만 바르고, 나머지는 틀렸냐? 

  하다 못해 '준교사'도 있다.  '준교사'도 2급 정교사 연수를 받으면, 정교사가 되어 승진을 하는데

  보건교사로 그렇게 오래 부려 먹다가 이제 응급처치와 수업도 같이 시키려면 적어도 2급 정교사 연수는 하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승진이 된다고? 

  그게 승진이냐? 

  2급 정교사 체육 장학사 밑에서 열라리 고생하다가 겨우 교감 되어 또 정교사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교장의 평가를 받아야 겨우 교장이 될 수 있는 자리?


  학생과 학부모 여러분은 교육을 제대로 서게 하려면, 정교사 제도를 없애라고 해야 한다!


 왜냐고?


 학교에서는 교장이 결재권자다.  정교사도 아닌 사서교사가 아무리 좋은 책 사겠다고 해봐야 교장이 결재 안해 주면 그만이다. 


 1년에 2천만원 정도 (40학급 규모)의

책 사라는 예산이 내려왔다.  몇년 전만해도.  아무리 줄었다 해도 그에 준해 내려올 것이다.  그래서 책을 신청하라고 한다.  신청하면, 괜찮은 학교는 1달도 안되어 책이 구입되어 나온다.  그런데 어떤 학교는 6개월이 되어도 책이 구입되지 않는다.  교사들에게 좋은 책 추천하라고 하고서 실컷 검색해서 출판사며 책값이며 적어 올리면 뭐하나?  1년이 다 되어갈 때 겨우 구입해줄까 말까 하는 책.  사서교사는 담당이지만, 선택은 무지 바른 정.교사인 교장이 한다.  그게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려면, 정말 괜찮은, 바른 교장이 있어야 한다.


  얼마전 금연 예산이 한 120만원--200만원/ 학교 당 내려왔다.  그런데 그 결재권자도 교장이다.  교장이 사지 마라 거나 교감이 중간에서 커트하거나 체육부장 밑에 있으면, 부장이 커트하면 맘대로 못 쓴다.  잔뜩 산 판넬-이따위 것은 정말 교육에 쓸모 없지만- 어디로 갔는 지 모르겠다.  학생 일인당 금연과 관련된 책 구입에 3,000원씩 지원할 수 있는 돈이다.  지금은 금연 예산, 보건교사에게 안 준다.  돈 되는 건 대부분 자기들이 가져가지요, 그리고 엇다 쓰는 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바른 보건교사가 집행의 권한을 가지고, 바른 정교사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위에서 2급 정교사 연수 신청의 명수를 정한다고 공문을 내려주면 뭐하나? 

  학교에서 정.교사인 교감이 커트하면 그만!  물론 교육부에서 나라에서 그런 공문을 내려줄리도 없겠으나 그렇다는 얘기다.


  정교사가 윗사람인데 진정 2급 정교사가 되는 자격을 안주면, 그게 승진 되는 거냐?


  이제 니들은 정교사라 하지 말고, 교과 교사라고 해라!   바른짓 하는 거 별로 못 봤으니까!


  정교사 안 시키고 나한테 수업 시키면, 콱 박아버린다! 


  난 능력이 없어서 응급처치만도 힘든 사람이니까!


  상담 교사도, 진로 교사도, 교감, 교장 승진도 모두 바른 정.교사께만 가능한 얘기니까,

  교과도 없는 비.교과 교사인 나는 수업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내 교과도 아니고, 두 개 다 시키려면 돈을 더 쳐 주든지, 나의 가치는 비싸다!

  수업 내가 제대로 하려면, 니들은 2명 분의 돈을 내려줘야 할거다!

  정교사를 시키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