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속으로>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드는 파도타기 영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데 왜 이런 파도타기가 많이 없는지 하고 의문이 들었네요.
시원한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에 넘어지며 파도타기를 배우는 주인공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관조하게 하는 영화.
모든 것이 다 어려울 때 우리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여 난관을 극복하며 스스로의 생을 다시 되짚어보는 자세를 이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무엇에 도전해볼까? 떠올려 봅니다.
음악들이 튀지 않으면서 듣기 좋습니다. 엔딩이 올라가도 음악 듣느라 자리를 뜨고 싶지 않았어요.
삶이 지겨워지는 요즘, 약간의 힘과 희망을 준 영화입니다.
최근 영화 중 손님과 더불어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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