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주연을 맡은 데이비드 가렛, 실제로 바이올리니스트다.
아래는 실제 파가니니의 나이 든 모습이다.
젊어서의 파가니니는 데이비드 가렛과 많이 닮았다.
바이올린이 현으로 켜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처럼 퉁길 수도 있음을 이 영화를 보고 알았다.
영화를 보면서는 연기자가 참 바이올린을 잘 켠다 고 생각을 했다.
사랑에 빠진 눈빛 연기는 정말!!!
그 당시 파가니니는 지금의 아이돌 같은 인기를 누렸던 것 같다.
파가니니가 만든 바이올린 곡들은 선율이 참 아름답다.
아마도 고리타분한 클래식 연주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던 다소 고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 같다.
영화는 배경이 거의 그림이군 하고 느껴질 만큼 영상이 조금 부족하다.
그러나 다양한 바이올린 음악을 실황처럼 들려준다는 면만으로도 높게 평가하고 싶다.
다시 보러 가고 싶은 영화.
파가니니의 천재성과 데이비드 가렛의 연주에 매료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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