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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그녀들의 몸매,,, 헐!

 

 

      이거?

 

 

 

       아니면 요거?

 

 

 

 

     이거?

 

 

           아님  요거?

 

 

 

  그녀들의 사진 중 당신은 이거?  아님 요거?   둘중에 어느게 맘에 드십니까???

 

백상예술대상에 등장한 고현정의 몸매는 사진보다 훨씬 더 마르고 기운이 없는것이 혹시 거식증? 이라는 의문을 품게 했네요.   그때 어떤 기자가 여신포스 역쉬 몸매가 끝내 준다면서 "이거"의 사진을 보여주었네요.  흠...  그때 백상예술대상을 시청한 한 사람으로서 그건 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했다가 말았네요.

 

그런데 또 이다해씨의 삐쩍 마른 사진을 멋진 볼륨이라며 글을 쓴 기자분이 있길래...  정말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식증이 아니더라도 드레스에 몸을 맞추느라 굶어서 건강미 없는 모습보다는 건강한, 통통한 모습이 전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사회에서 비정상적인 몸매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그걸 아름답다고 우기는 것은 정말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참 전에 '놀러와' 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박지윤 아나운서와 다른 아줌마 연예인들이 나와서 임신했을 때의 신경증(?)에 대해 털어놓았는데요.  두 명의 날씬한 아줌마 연예인들이 임신중 심하게 우울한 증상을 겪은 거에 비해 박지윤 아나운서는 임신하고 더 성격이 부드러워지고 덜 날카롭다고 계속 임신중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편에게서 들었다 했는데요...  심한 억측일지 모르나 저는 그들의 먹거리 차이에서 그런 심리적인 차이가 빚어지지 않았을까 그런 추측을 했답니다.  박 아나운서는 충분히 먹고 싶은 만큼 먹었다 했고, 다른 임신중 연예인들은 몸매관리를 하느라(아주 잘했더군요) 먹는걸 좀 참지 않았을까 그래서 히스테리(?)가 좀 생긴게 아닌가 그런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즐거움 중 먹는 즐거움이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있어 못 먹으니 살이 빠지기도 하고, 몸매 관리한다고 안먹다 보니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겠지요.

 

   전 위 두 연예인이 좀 걱정이 됩니다.  많이 드시고 통통해지시고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런 말 하기가 조심스러운 것이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해질땐 입맛이 없어지고 먹기 싫어지니까 먹으란다고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지금은 물론 좀 달라지시기도 했겠지만...

 

   두 연예인을 보면 기운을 북돋아 주시고 먹을 걸 챙겨주시면 좋겠단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비정상적인 몸매를 칭찬하는 글 좀 쓰지 맙시다.  거식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국 연예인이지만요.  제발 시각 좀 제대로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