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소고 1 : 죽음의 유혹
20대 중반 돈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늘 죽음에 대한 유혹을 느껴왔다.칸트씨가 아무리 개인은 자신의 신체를 함부로 할 권리가 없다고 외치는 말을 되새겨도 그 유혹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다만 목숨을 끊기가 쉽지 않기에, 아직까지 살아있다,,,고 봐야 할 거 같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이다. 20대 중반 돈 벌 시기에는 생을 이어가자면 돈을 안 벌 수는 없고, 간호사 생활은 도저히 못 하겠고,,, 그럼 죽는 수 밖에 없겠다,,, 싶었기에 그런 유혹에 시달렸지만,,, 그 후 40-50대가 되어서도 왜 죽음에 대한 유혹을 때때로 느끼는 거지? 의문이 강하게 들었었다. 이제 알겠다. 정욕이 만족되지 않아서 였던 것이다.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생리적 욕구를 만족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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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소고 6 : 여성의 정욕은 만족되기 어렵다.
여성의 진정한 정욕은 만족되기 어렵다! 왜 그런지 분석해 보겠다. 몸-------------------------------마음 ↑ ↑ ↑ 정욕----사랑------애착 도표를 그려보자면, 위와 같다. 정욕이 신체에 가까운 에로스라면, 애착은 마음에 가까운 에로스다. 성욕은 테스토스테론이 관장한다고 이미 얘기했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남성은 대체로 정욕 -> 사랑 -> 애착으로 가는 경향이 있고,,, 여성은 애착 -> 사랑 -> 정욕의 방향으로 진행된다. 정욕은 신체에 아주 가까운 개념이니까,,, 신체가 젊을수록 매력도가 올라간다.그런데 여성은 나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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