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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과 심리학, 철학 등

성교육 7 : 성욕과 사랑(정욕, 사랑, 애착)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려주마!

  1. 성욕은 개인차가 심하다!

  왜 모든 유부녀들이 내게 이상하다고 하는 줄 알아? 그건 나라는 인간이 성욕이 약한 유전자를 타고 났기 때문이야. 지들하고 다르거든. 성욕이 강한 사람은 싱글로 살기 힘들어!
성욕/정욕이 넘쳐서 힘들어 죽겠는데, 어떻게 싱글로 살겠어?  반대로 성욕이 약한 사람이 결혼을 헀다 치자,,, 그것도 힘들어, 욕구 자체가 크지 않은데, 감당해야 할 의무가 많거든.

  유부들은 내가 성욕/정욕으로 힘들다니까, 유부남과 만나라는 얘길 쉽게 한다. 왜일까? 자기들이 결혼해놓고 그사람과 자도 된다고 쉽게 말할까???  그건 그들이 애착 만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지. 또는 신랑에 대한 사랑이 없거나.
  허나 그건 아주 위험한 발언이야! 나란 인간에게 단지 성욕/정욕만 있는 줄 알아? 난 사랑, 애착 욕구도 있어! 그리고 정욕-사랑-애착은 연결되어 있는 욕구야!  원나잇스탠드 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커플이 있는 게 그 이유거든. 또, 조금 생각 있는 남자가 나와 안 자려는 이유도 그에 있쥐. 나랑 하룻밤 자면, 그걸로 안 끝날 거 같거든. 나란 인간의 매력에 푸욱 빠져서 사랑하게 될 거 같거든. 어휴 노땅과 사랑에 빠져 이 중요한, 배우자 만나야 할 시기를 낭비하면 안되쥐,,, 겁나거든.

  즉, 발기되지 않는다고 내가 안 자고 싶은 건 아니야! 조심들 해! 그런 소리 함부로 하지 말고. 내가 니 신랑과 성관계하고 사랑에 빠질 수도 있는 거니까! 왜냐하면, 난 신랑을 만나야 할 시기에 경제적 안정의 기반을 닦으려 해서 그 시기를 놓쳤거든. 이제 경제적/안전의 욕구가 만족되어서 사랑의 욕구를 만족하려는 사람이야. 사랑의 욕구 만족하기 가장 쉬운 사람이 누구겠어? 가까이 있고 아는 사람이야 ㅋ

  그래, 그럼 내가 내신랑과 헤어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같지?  이혼하고 싱글 되어봐라, 만족할 수 있나?
 
  한국이란 나란 철저히 여성에게 불리한 나라야, 특히 성욕 만족 부분에서. 기회가 없쥐,, 아 유부 만나겠다면, 그건 가능할거다!

  아니면,, 유부남들이 넘 바람을 많이 피우는거니?  난 남자들이 비아그라에 집착할 때, 이해를 못했거든. 그냥 안 되면, 안 되는대로 자연스럽게 살지, 뭐 그리 집착할까? 했는데, 부인을 위한 큰 노력이었던거니? 하지만 조심하길,, 심장 부담되어 사망할 수도 있으니까.
근데 그게 바람 피우기 위한 용도였다면,,, 그것도 조심해라! 늙어 팽 당할 수 있으니! 난 여자들이 왜 바람 피는 남자랑 이혼을 안 하는 지 이해를 못 하겠어. 나라면, 그 사실 안 순간 헤어질거니까.
  나이든 여자들이 폐경되면 귀찮고 더 아파서 싫어 하던데,, 성인용품점에 가면 윤활제 있으니, 그거 사용하시길,, 그건 심장에 부담도 없거든.
  그리고 중요한 건 번식기와 아닐 때 질 상태가 다르다는 걸 알아야 돼. 주로 번식기 (하고 싶을 때)에 관계를 하시길,, 남자나 여자나 주로 번식기에 하고 싶어지지.

  어제 나이트클럽 갔더니, 사람 별로 없더라,,, 번식기 아니라서 그래!

  여담 얘기하자면, 공부만 했을 거 같은 한 여자가 웨이트랑 붙어 앉아서 스킨쉽을 하고 있더군. 음,,, 이해가 안 되었어,, 그 웨이타는 뚱뚱한 나이 많은 남자였거든. 나라면, 안 할텐데,, 얼마나 고팠으면,, 하다가 좀 부럽기도 했어. 자기가 좋으면 그만이지 머.

   근데 그 여자가 나중에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혼자 우는 거 같더라고.

  하,, 내가 첨 나이트에 왔을 때가 생각나면서 급 불쌍해지더라고.

  나이트에 가면, 정말 맘에 안 드는 늙다리 할배만 소개해 주거든. 그때 느꼈던 모멸감이란!!!!!!!!

  그러니, 성매매 합법화 하라고!!!
돈 좀 덜 쓰고 정욕 좀 만족하면 안 되겠니?? 어??????
 
 

2.남녀 차이가 크다.
 
  아는 유부들에게 사랑에 대해 물어보니까, 대부분 "남자 거기서 거기야, 남자들은 그것 밖에 몰라." 라고 답하더군.
 
  그래서 내가 "아니, 그렇다면 그 많은 사랑 노래들은 다 여자가 만든거야?  사랑 노래 잘 만든 사람은 남자들이 더 많은데, 그들이 사랑을 모르고 어떻게 만들었을까?" 답했다.
 
  또 남유부에게 물었더니, " 기억도 안 나. 그런 거." 그렇게 말한 것이다. 
 
  왜 그런 답들이 나온 것일까? 
 
  나이 들면, 사랑도 안 하게 되는 것일까?  그것은 이들은 낭만적 사랑은 이미 경험했고, 이제는 애착 단계의 사랑 상태에 있는 것이다! 
 
  또, 그것은 성욕을 관장하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힘이다.  성욕은 테스토스테론이 관장하니까, 평생 남성호르몬을 갖고 사는 남자들은 평생 성욕을 느끼니까, 그것에 관심이 계속 있게 된다. 나이 들어 그들에게 남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약해질 수는 있다.
  그럼 여성호르몬만 있는 여자들에게 어떻게 성욕이 있느냐고?  여성에게도 남성호르몬이, 남성에게도 여성호르몬이 원래 있다.  다만 그 양이 적을 뿐이다.  그러니까 성욕은 1차적 생리적 욕구에 속하니까, 둘다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성은 폐경되고 나면, 남성호르몬의 양이 많아지게 되어 성욕이 강해지는 것이다.  남성은 반대로 여성호르몬이 많아져서 관심이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여기서 비극은 시작된다!
 
남녀 성욕, 사랑 진행 방향이 같다면 비극은 해피엔딩이 될 것인데, 남성은 성욕->정욕->사랑->애착 으로 가고,,,
여성은 성욕->사랑->정욕->애착 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진정한 에로스적 사랑은, 정욕이 동반된 것이다!  그런데 여자들은 사랑->정욕으로 진행되므로,,, 최초로 누군가에게 사랑을 느껴서 정욕을 느껴보기 전에는 모른다.  그러니까 첫경험을 나쁜남자와 하게 되거나 자기는 실제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성욕이 강하지 않고 수동적인 특징을 지니므로, 정욕은 동반되지 않는 그저 심리적인 관심을 사랑으로 착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의 경험을 예로 들어보자.  난 폐경되기 전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사랑이라고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사랑이라고 착각했다.  짝사랑했던 사람들을 지금 생각해보니, 내 취향이 아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중 한 사람에게는 후광까지 느꼈다.  걸어오는데 뒤에 그사람을 둘러싼 그 사람보다 조금 큰 후광이 비치더라고.  아마 역광이라서 그렇게 느꼈나보다 ㅎ 
좌우간 사랑하는 대상에게 후광까지 느껴도 그것은 진정한, 정욕이 동반된 사랑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사람들과 결혼했으면 어땠을까를 떠올려보니, 영 아니더라고.  하지만 후광까지 느껴진 남자와 헤어졌을 땐(몇 번 안 만났지만) 도저히 업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슬펐다.  그들이 나를 선택 안 해 주어서, 지금은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제 내가 진정한 정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상을 만났는데, 이미 결혼했다면, 얼마나 슬프겠는가!
 
  남자들은 성욕이 강해서 이미 정욕을 동반하고 있으므로, 진정한 자기 취향의 여성을 여성보다는 잘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여성성을 화장이나 옷, 몸매 등으로 여자들이 잘 꾸미기 때문에 여기에 속을 수 있다.
   대부분 지인들이 내게 남자를 만나려면, 하다못해 자외선차단제/립스틱이라도 바르라고, 나이트클럽에서는 머리를 기르라고,,, 꾸미라고들 말하지만, 난 안 한다.  그런 거 안 해도 서로 취향이 맞는 남녀는 끌리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이건 생물학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귀찮아서 못 하겠다.  익숙하지 않아서 잘 하지도 못하고, 나 스스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거짓으로 유혹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이다.  이건 내 삶의 모토와도 통한다.  
 
  자, 젊은 나이의 남자는 자기 취향을 알지만 속기 쉽고, 젊은 여자는 자기 취향의 남자를 모른다.  그러니까, 첫사랑은 거의 한 쪽의 첫사랑일 확률이 크다.  즉, 동시에 남녀가 첫사랑을 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여자는 첫사랑을 느끼고 나면, 그때서야 대체로 정욕을 깨닫게 된다.  내가 폐경이 되고도 정욕을 못 느꼈던 이유다.  그런데 나는 최근에 내 취향인 사람을 만나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정욕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성욕이 강해져서야 내 취향을 깨닫고 사랑을 하게 된 거 같다고 짐작한다.  그 이후부터는 정욕이나 사랑을 느끼게 되는 사람이 아주 많아지더라고.  물론 그 크고작음은 차이가 있다.  
 
  그리하여 알게 된 것이다. 예전에 왜 2사람을 동시에 사랑하는 감정이 생겼는지, 당시는 내가 금사빠인가? 아님 성욕이 센가?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이젠 알겠다, 결국 이성간 사랑이란 생물학적 성 차이를 기반으로 한 성욕에 의해서 생기는 현상이므로, 취향에 따라 정욕이 생기며, 그 취향 정도에 따른 강약이 생겨 2사람을 동시에 사랑할 수도 있다는 것을.  
 
 
3. 성욕, 정욕, 사랑, 애착 모두 자제 가능하다!
 
   이유는 인간은 생각을 통해 더 크게 또는 적게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자기 <선택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한다!>
 
   그리고 남의 밥그릇 뺏지 마라!  인간이니까.  동물 아니잖아??
 
 
   보다 디테일하게는 다음 장에 얘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