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마라. (1. 가면 그때부터 인생은 꼬인다.)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말라! 집이 가난해서 취직이 잘되는 과니까 간다? 집이 가난하면 더더욱 절대!!! 간호학과 가지 마라!!!!!!!!!!!!!!!!!! 취직이 되면, 가열차게 다니게 주위 사람과 스스로가 박차를 가하므로, 간호학과에서 벗어날 수 없고, 평생 그 과 가운데 헤매게 된다. 잘못 왔다고 생각이 들어도, 되돌릴 시간도, 기회도 없으니,,, 가난하면 더더욱 택해서는 안될 과다!!!!!!! 재수좋게(?) 서울대 간호학과를 들어가서 참 기뻤다. 아, 나도 아버지가 그렇게 원하던 서울대를 갔구나,,, 하고. (종로학원에서 학원비 면제와 매달 얼마간의 생활비를 준다고 했는데, 재수 없게 그 기회를 뿌리친 것이다! 서울대만 가면 등록금을 대 주겠다던 돈 많은 외삼촌이, 간호학과라고 다른과에 비해 훨..
더보기
교육 8. 공교육의 허와 실 (<멜랑꼴리아> 특별하다는 착각)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이런 문자를 받았다. "난 열심히 사는데 왜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거기에 대해 나는 이렇게 답신을 했다. "그건 니가 잘 생각해봐. 내 생각엔 모든 일이 맘먹기에 달린 거 같더라."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 답은 이렇게 변경하고 싶다. "일단 잘 먹었는지, 잘 잤는지, 배변은 원활히 했는지, 마음은 편하지,,,, 를 먼저 확인해보고, 이 중 하나라도 불편하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런 다음에는 어떤 문제든지 마음을 어떻게 먹는냐에 따라 자기 기분은 많이 달라질 수 있 다. 그리고 운동을 한다. 집안일이든 운동이든 움직이면, 맘은 많이 바뀐다. 물론 씻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집이든 자기몸이든 더러우면 기분이 나쁠 수 있는 것이다...
더보기
긍정적인 관점에서, 초심으로 한 번 돌아가자.
아니 이 사람, 왜이리 일관성이 없어? 언제는 절대 초심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더니,,, 인간이란 사실 그리 일관적인 존재가 아니다. 한 사람의 생각은 과거 오늘 내일이 다 다르기 마련. 하지만 난 이부분에서 일관적이다. 나이 들어 사회초년생처럼 초심으로 일하면, 골병만 든다. 이미 신체적 조건이 초심을 따라가지 못하는 탓이다. 그래서 이런 열정 등 강조하는 말이나 책을 난 싫어한다. 그럼 나는 어떤 초심으로 돌아갔는가?? 이전 글에서, 죽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던, 간호사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아주 아주 행복했던 기억을 적었었다. 그것은, 당장 먹고 살 것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햇빛 찬란한 거리를 걸어가면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햇살에 반짝거리며 살랑거리는 나뭇잎 사이 사이로 환한 햇살이 얼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