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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정치1. 코로나의 진실과 안철수

 

  대학 때 (그때는 민주화 운동이 한창인 87년 즈음이다.), 한창 사회주의 세미나를 하던 중이었다.  내가 하던 써클은 의료봉사와 사회주의 운동을 함께 하던 써클이었다. 

 

  의학과 선배가 사회에 대해 무식한 나에게 핀잔을 주는 한마디를 툭 던졌다.  "넌 신문도 안 읽니?"  맞다.  난 지방에서 상경한 이후로 신문을 읽어본 적이 없었다.  아주 창피하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기에 지금도 기억이 난다.  자, 신문을 읽으려면, 일단 집안의 어른이 신문을 신청하고 받아야 한다.  만일 우리집에 신문 받을 돈이 있다면, 차라리 밥과 반찬을 사거나 참고서를 샀을 것이다.  그당시 유행하던 참고서 맨투맨(5권쯤 된다.)을 없는 살림에 부담이 될까 못 사본 게 지금도 한이 되는 나는, 그 선배의 신문도 안 읽니?란 추궁에 이제는 자존심이 상하거나 하지 않는다.  그것은 내탓이라기 보다는, 없는 살림 탓이니까. 그렇다고 그 선배를 싫어하진 않는다.  사회적으로 무식한 나의 세계관을 솔직하고 정확하게 찔러준 셈이라 오히려 고맙다. 하지만 그후로도 난 오랫동안 사회적으로 무식하고 정치적으로 무관심했다.

 

   정치가 나의 삶과 무슨 상관이람,,,  그냥 나와 내 가족만 잘 사면 그만이지,,, 했는데, 최근에 와서야 정치와 나의 삶이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피부로 깨닫게 되었다.  2007년쯤이던가,,, 난 참 희한한 세상을 경험했다.  코로나 비슷한 감염병 증상으로 몸과 정신이 다 망가지고 전철에서 뛰어내려 죽을까 도 생각했지만 나는 죽지 않았다.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모순과 문제점이 있으면 그걸 해결하고 범인을 잡아야지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넣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니까.

 

  그 이후로도 오랫동안 유행하는 감염병들과 사람들의 죽음에 나의 책임이 있는 거 아닌가 하고 한 10년을 죄책감과 양심에 시달렸었다.  사실 내가 만든 감염병으로 많은 사람을 죽음이나 병에 몰아넣었다면, 그 죄는 죽음으로 다소 면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나는 메르스며 코로나를 모두 앓고 이 정치인인지 방역당국인지 하는 집단들이(개인일 수도 있다.  나는 그 범인을 모르니까.) 하는 행태를 보니,,, 범인을 꼭 잡아야겠단 생각이 최근에야 들었다!  감염병에서 환자에게만 책임을 압박해 아파서 힘든 환자들에게 죄책감이란 이름으로 간접 살인을 저지르는 행태를 보아 하니, 이건 그저 그래 나의 오랜 죄책감만 놓여 나면 되지,,, 하는 식의 해결 방법은 해결 방법이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이 메르슨 지 코로난 지 하는 것과 비슷한 감염병을 앓았기에, 대체로 이 비슷한 감염병에는 면역이 있어 변이되었다 하더라도 호흡기로는 옮지 않으며, 가볍게 앓고 가는 경향이 있다.  그건 어떤 혜택은 아니다,,, 몸으로 이미 오래전에 고생한 것에 따른 결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란 인간은 메르스와 코로나에 걸렸었다고 짐작하는 바이다.  심하게 또 뭔지도 모르고 초기에 앓았으니까.  그런데 특이한 점은 둘 다 처음에는 먹어서 걸렸다는 점이다.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 점에서 진실을 말했다고 본다.  모든 사람들이 부정하지만, 박통은 아마 완전히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를 먹고 메르스에 걸려서 타인에게 옮겨 주었을 수도 있다.  

 

  이 감염병들은 특이점이 한 번 앓은 사람을 지속적인 숙주로 선택한다는 것과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는 이 감염에서 놓여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바이러스를 자연 바이러스라고 볼 수가 없다는 것이 나의 짐작이다.

 

  그럼 나에게 예방접종을 맞으면 되지 않겠냐? 할 것이지만, 원래 나란 인간은 독감 예방접종도 맞지 않는 사람이다.  그래도 독감에 예전에 보건실이 추워 한번 걸린 이후로 절대 단 한번도 걸리지 않았기에, 이상한 바이러스를 내 몸에 주입하기 보다는 차라리 자연 면역으로 앓자 주의다. 비록 그 앓음이 심하게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말이다.

 

 

  자  그러니 나란 인간은 이미 기존에 이 감염증을 앓았기에 약한 변이에는 호흡기로 대체로 걸리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녔다.  그러니 메르스든 코로나든 지속적으로 앓게 만들려면,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먹여야 한다.  한꺼번에 많은 바이러스를 먹은 나는, 음식이 위로 내려가기 전 구강이나 기도로 감염되거나 위로 내려갔으나 지나치게 많은 바이러스는 위산에도 다 사멸되지 않고 온몸을 돌아 결국 감염되게 되는 셈이다.  먹어서 걸린 이후에는 심하게 앓고 살아났지만, 이 변이 바이러스를 앓는 사람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감염되게 되어 있다. 

 

 

  이런 진실을 숨기기 때문에 더더욱 해결이 어려운 법이다.  메르스 때 왜 빨리 잡혔냐면, 박통이 진실을 말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앓아본 사람의 이런 진실을 외면하고 아니라고 우기는 전국민(?)에게 화가 난다.  메르스를 옮기는 건 박통의 죄가 아니며, 그녀는 다만 감염병을 먹어서 앓게 된 불쌍한 환자였다.  난 박통이 모든 정치를 잘했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감염병 부분에서는 그녀의 죄를 물을 수 없는 셈이고, 그녀는 진실을 바로 얘기한, 진실을 숨기려는 공범자들을 상대한 진정한 진리의 수호자다.  그녀는 그 싸움에서 져서 촛불인지 뭔지 운동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세월호를 얘기하는데, 그와 똑같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문통도 광주 건설 사태로 감옥에 들어가야 마땅하다.  물론 그 이전 이 코로나 사태만으로도 문통은 박통보다 더 오래 오래 감옥에서 지내야 할 것이다.  내 짐작으론 아마 문통도 아랍에 갔다가 먹고 변이된 어떤 종류의 코로나에 걸렸을 지도 모른다.  이제 먹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환자들의 억울함을 조금쯤 알게 되었을까??  먹고 걸리는 것에는 예방접종도 당해 낼 재간이 없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은 다 아니라고 하는데, 나만 억울하게 오랜기간 앓게 된다.  호흡기로 옮는 것보다 독하기 때문이다.  정말 억울해진다.  다 아니라고 하니까,,, 더 억울해진다.  그런데 이 방역체계의 인증은 타겟이 된 소수(즉, 나 같은 사람)만 공격하는 비인권적인 접근 방법이다.  지들이 먹여서 걸리게 하면서, 미접종했다는 사람을 벌레보듯 본다는 건 참 한심한 국민성이다.  그러니 이런 인권 말살적 방역체계가 통하는 거고.  민주주의를 가장한 다수의 통제적 정치를 가능하게 하는 악의 근원이다.

  

 

   자 이제 정치가 이토록 내 삶에 중요해졌다.  어떤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나란 인간은 또 다른 변이코로나에 먹여서 걸리고 실험쥐 역할을 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에 맞닥뜨렸다.  그래서 이제 정치는 삶 속에 죽느냐 사느냐 그도 아니면, 억울하게 사느냐 아니냐의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난 이번 대통령 선거를 정치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는 자리라고 본다.  이 코로나 사태에 대해, 외국도 다 같은데 하는 변명을 늘어놓는 자들은 진실을 숨기고 있다.  나라마다 상황 다 다르다.  20여년전 내가 감염병에 시달릴 때 외국에서 그런 감염병을 앓고 있었던 자 몇이나 되겠는가?  우리나라도 몇명 없으니까 질병관리청이 숨기려고 혈안이 되어 있던 터에 말이다. 

 

  수치로만 보자.  현재 코로나 환자수가 가장 적은 도시가 세종시다.  예방접종율 가장 떨어지는 도시 또한 세종시다.  이 세종시에 질병관리청이 있다는 건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질병을 막겠다는 관리청이 과연 제대로 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지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관리청만 괜찮으면 된다는 안일한 심보 아닌가!

  

  게다가 이건 예방접종을 통해 지속적인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을 초래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감염병의 특징, 앓은 사람이 지속 감염된다는 특징에 의한다면, 예방접종 후 14일 격리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미접종자가 지속적으로 감염되기 때문이다.  진실되게 하자면, 접종 후에는 14일 격리가 정확하다.  그렇지 않다면, 이들은 면역이 생기기까지 바이러스를 남에게 옮겨주는 보균자가 된다.  즉, 접종율이 높아지는 건, 그 많은 보균자들이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뜻이다.  예방접종자의 14일 격리를 시행하지 않으면서,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권유, 시행하고, 미접종자의 삶만 이토록 억압하는 것은 이미 앓고 고생한 환자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다!  그럼 예방접종 받으면 되지 않느냐고??  이토록 진실을 호도하고 예방접종으로만 모든 감염병을 해결하려하며, 전국민의 실험쥐 만드는 질병관리청이나 정부의 방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다.  코로나의 변이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인데, 그때마다 새롭게 개발된 예방접종 백신을 외국에서 구걸하여 새롭게 전국민을 접종받게 하려면, 그것이 재정적으로 정치적으로 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 지독한 건 뭔줄 아는가??  코로나 환자에게만 달려드는 벌레(이미 프랑스에서 있다고 발표했다.)를 깔아놓는 것이다.  그래서 얼마전 어깨골절되었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 벌레 피하려다 그런 것이다.  그래서 병원에 입원했더니, 나 말고도 먹어서 걸려 입원한 환자가 또 있더라고.  희한한 건 나조차도 그 환자의 긴 통화에 짜증이 났다. 

  

  짜증나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난 이번 대통령 선거가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 정확히 이 코로나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정권교체라고 본다.  메르스를 생각해보자.  이때 사람들의 비난과는 달리 메르스는 일찍 종식된 셈이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진실을 얘기했던 박통의 존재이기도 했겠으나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의 항의가 유효했던 셈이다.

 

 

  그러니 지금 야당인 국민의 힘으로 가는 건 진정한 정권교체의 책임을 묻는 방법이 아니라고 본다.  이 코로나 사태의 책임은 코로나를 들여온 대통과 여당에 대해 완전히 침묵하고 야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국민의 힘당에도 일정부분 있기 때문이다.  즉, 우리나라의 이 코로나 유행 사태는, 여당과 야당의 합작품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제 어쩔 수 없이, 안철수라는 대통령을 당선시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만 한다!  

 

 

 

  왜 대통령은 단임인데, 의원직은 여러번 그것도 다 퇴직한 노인이 되어서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인가?  난 3선 이상은 월급쟁이와 같은 국회의원이 직업이라고 보는데,  그럼 완전 고액 연봉의 셀러리맨이 아닌가??  그렇다면, 고액 연봉인 직업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슨 짓이든 하게 될 게 아닌가?  게다가 초짜인 대통이 이 오래된 다선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있으려나??  좌우간 그리하여 정치가 엉망이 되는 거 아닌가 말이다!  

  

 

 

  항간에는 안철수를 정치 초딩이라고 놀리는 댓글들이 많던데,,,  나 참, 그럼 이제까지 많은 세월의 정치가 참 마음에 드셨나 보다???  지금까지 정치가 맘에 안 들었다면,  오히려 다선 의원들을 퇴출시키고 초딩인 정치인으로 바꾸는 게 올바른 선택 아닌가!!!!!!!!!!!!!!!!!!!!!!!!!!!!!!!!!!!!!!!!!!!!!!!!!!

 

 

  난 이제 못 먹어도 GO! 다.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겠다. 

 

 

 그리고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안철수를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