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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우울증이 생기는 조건과 벗어나는 조건

 

  <이것은 한 TV프로에서 홍혜걸 부부가 나와서 한 얘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 우울증이 생기는 조건 = 세로토닌의 감소(휘발유) + 스트레스(불씨)

 

   세로토닌 :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체질적으로 세로토닌이 부족한 사람도 있다 하나 세로토닌의 감소 원인은 모른다.

 

   세로토닌의 감소로 우울증이 생길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 사람에게 스트레스나 여러 조건들이 불씨를 당겨서 생기는 것이 우울증이다.

 

** 우울증을 벗어나는 조건 = 햇볕 + 운동(집안 일도 가능) + 약물 치료 (정신과 치료 등 전문가의 도움) + 단백질 음식 **

 

* 음식 (비타민 B군, 트립토판, 오메가3)

   :  등푸른 생선, 치즈, 우유, 고기, 콩, 아스파라거스, 견과류, 질 좋은 과일 등등

 

   (주관적으로, 아주 가끔 먹는 과일의 상큼한 과육이 입안에 퍼질 때 행복감을 느낀다.  육질 좋은 한우의 육즙이 입 안에서 쫘악 퍼질 때도 그러하다.  다 돈이 있어야 먹을 수 있는 고급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주 가끔이라도 질 좋은 음식으로 우리의 입에 사치를 허용하자.  어느 주부잡지의 프리랜서 기자의 말처럼. - 그녀는 히노키 욕조를 사 부부가 함께 반신욕하는 게 자신의 사치라고 했다.  다른 거 다 포기하더라도, 자신이 꼭 하고 싶은 단 하나의 사치는 허용하자.  그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다.  그 프리랜서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이제 부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사치는 많지 않다.  시간적 여유와 돈을 많이 가지는 사치 정도...^^

물론 우울증에 빠져 있을 때는 음식맛도 몰랐다.  입맛도 없고 재밌는 것도 없으며, 아무 의욕도 없었던 것이다.  그때는 등산을 가는 사소한 행동도 내게는 도저히 불가능하게 느껴졌었다.  그러나 그 시기를 지나면 아주 사소한 것에 행복감을 느끼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  인생은 새옹지마!  오르막이 있으면 반드시 내리막이 있다.  힘겹게 오르막 길에 서 있을 때는 내리막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길은 저 너머에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을 믿으시길... )

 

* 세로토닌을 만드는 원료 : 햇볕, 단백질

 

* 우울증 약물 치료 : 세로토닌의 공급

 

* 우울증에 가장 좋은 방법 :  단백질 등 질 좋은 음식 섭취하고,  "햇볕 보고 걷기"

 

* 우울증이 잘 생기는 계절 : 가을, 겨울

 

*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 자살이 잘 생기는 시기 : 봄, 월요일

 

 (이때 지인 중 우울했던 사람이 갑자기 활기차게 뭔가를 한다거나 자살 의도를 얘기할 때 주의를 기울이자)

 

* 그렇다고 의욕이 안 생기는 우울증인 사람을 억지로 끌어서 함께 행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어떤 일이든지 우울증일 때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타인보다 자기가 더 못한다는 느낌으로 더욱 좌절감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우울증에 가장 좋은 방법 :  단백질 등 질 좋은 음식 섭취하고,  "햇볕 보고 걷기"

                                      (가까운 사람이 살짝 권해서 함께 걸어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우울증에 가장 나쁜 것>

 

* 술을 마시는 것.  (술 마시고 나면 뒤에 더욱 우울감이 커진다.)

 

* 우울증 치료 중인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 절대 금지! 

 

    : 우울증 약과 술이 합쳐지면 효과만큼 반대 작용으로 우울한 느낌이 서너 배로 강해질 수 있다.  그때 충동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억해야 될 두가지>

 

 

1. 언제나 차선은 있다!

 

 

2. 지금은 암울한 상황이 다 인 것처럼 느껴지고 다시는 밝은 세상이 올 거 같지 않지만,  오르막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예상치 못했던 환한 세상이 내 앞에 펼쳐진다. 

 

-- 이 글은 내가 추구하는 블로그의 방향에 맞는 글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어 봅니다.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지도 몰라 걱정스러우나 잘 선택하여 섭취하시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