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아아아아아---- 지루해, 지루해 !!!!!!!!!!
이야기의 실종.
1시간 10분간 보고 나왔다.
정말 티켓값 지불하고 중간에 나와보긴 최근들어 첨이다.
예고편에 나온 괴물을 보러 그것도 참고 참다가 나왔다.
그 1시간 10분 뒤에 어떤 이야기가 전개되고 어떤 비쥬얼이 있었다 해도 나는 이 영화, 절대 재미있다고 얘기하지 못할 것이다.
아무리 비쥬얼이 대단해도 영화가 신무기 각축전이나 우리 영화기술 이렇게 대단해, 하고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별점은 ★☆.
한 개 주고 싶은 맘이 굴뚝 같지만
내가 안본 나머지 시간에 벌어진 비쥬얼에 주는 반 개.
스크린 앞을 무진장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 빠져 나갔다. 아마 나만 지루했던건 아닌가보다.
도대체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오랫동안 흥행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 늙었나봐.
예전에는 평론가의 얘기를 듣고 영화를 보러가면 나름대로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재미있곤 했는데 요즘은 도대체 맞지를 않는다. 평론가와 대체적으로 반대적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극찬한 것은 재미가 없고, 별로 라는 영화는 재미있는 것이다.
맨인블랙3
그럭저럭 재미있는 부분도 있을 것이나 내 취향은 아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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