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의 모든 것>과 <돈의 맛>, 어느 걸 볼까?
답은?
<돈의 맛>.
1. <내 아내의 모든 것> ★★★
<돈의 맛> ★★★☆
2.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의 엉덩이만 예뻤다.
<돈의 맛> 김강우의 근육은 짧았다.
3. <내 아내의 모든 것> 예고편보다 못하다.
<돈의 맛> 예고편보다 낫다.
4. <내 아내의 모든 것> 가볍다, 얉다, 그래서 허무하다.
<돈의 맛> 깊이가 있다, 그래서 색다른 재미가 있고 티켓값이 덜 아깝다.
칸은 괜히 가는 것 아니다.
5. <내 아내의 모든 것> 앞이 재밌다, 뒤로 갈수록 약해진다.
<돈의 맛> 앞, 뒤가 비슷하게 묵직하고, 뒤로 갈수록 상승한다.
6. <내 아내의 모든 것> 바다가 흔들리는 것처럼 찍은 화면, 색다르다.
<돈의 맛> 전체적으로 화면이 멋지다.
7. <내 아내의 모든 것> 말하고자 함이 깊이 있게 치고 들어가지 못한다.
<돈의 맛> 주제에 충실하게 치고 들어간다.
8. <내 아내의 모든 것> DVD로 봐도 큰무리 없다.
<돈의 맛> 영화의 멋을 아는 감독이 만든 영화다. 따라서 영화로 보는게 좋겠다.
9. <내 아내의 모든 것> 류승룡 캐릭, 유머러스하나 현실적이지 못하다,
어떤 여자도 반할 것 같지 않은 카사노바.
<돈의 맛> 그럴 것 같은 현실적인 캐릭터들.
10. <내 아내의 모든 것> 임수정을 좋아하는 남성 관객 또는 가볍게 웃고 끝나고 싶은 관객.
<돈의 맛> 세상의 이치를 조금은 깨달아가는 여성 관객 또는
감동을 느끼고 싶은 관객
<하녀>를 재밌게 본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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