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1회 -- ★★★ + 1/3★
<되도록 객관적이려고 하는 평>
1. 괜찮았던 것 :
출연진의 연기력 - 80점
(가수들이라 기대가 낮아서 그런지 기대에 비해 훨 낫더라)
촬영 등의 연출력 (화면빨, 편집) - 85점
노래할 때의 음질 - 99점
내용의 재미 - 89점
(부잣집 애 인듯 보이던 여주인공이 전단지 돌리는 알바하는 반전, 남주의 무심한 듯, 자르는 말투 등)
*별 세개 주고 싶었으나 1/3★ 더 준 것은
옥택연이 자동차 뛰어넘는 씬에서 멈춤 같은 촬영 또는 편집의 묘미
와 댄스가수 출신들의 대거 등장으로 얻은 생동감, 지금까지의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조수미 노래할 때의 엄청 좋은 음질 때문이다. --시도 신선하다.
2. 안 괜찮았던 것 :
여자 주인공의 성악 부를 때 립싱크하는 입모양 -- 노래 안하고 입만 벙긋 하는 것 보임.
<주관적인 것>
--드라마 보기 전--
1. 주인공들 때문에 이 드라마 보기 싫었다.
여주인공 -- 배수지에 대한 것
드라마 보기 전 정말 싫었다. 미쓰에이 라는 그룹의 그 선정적인 무용동작,,, 보기만 해도 여자로서 성희롱 당하는 느낌이다.
남주인공 -- 신데렐라언니에서의 옥택연 연기 그럭그럭 봐줄 만은 했지만 주인공 할 정도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옥택연의 얼굴, 남주할 정도로 잘 생겼다고 생각지 않으며 선호하지 않는다.
그외 인물들--은정 빼고는 딱히 끌리는 인물 없었다. 은정의 연기는 좀 된다는 거는 이미 다른 드라마에서 증명된 바 있기에.
2. 그리고 예고편, 딱 봐도 어설퍼 보였다.
노래 갖고는 이제 돈이 안되니까 드라마 ost에 껄떡대는군... 하고 마뜩잖게 봤다. 다만 음악의 음질이 최상인 드라마 만들 예정이라니 한번 봐 볼까? 배용준 나온다니 한번 볼까? 그런 생각 했다.
--드라마 1회 보고 난 뒤--
역시 음악에 일가견 있는 전문가가 만드니 노래의 음질이 확연히 좋구나.
춤 좀 되는 택연이니까 자동차 뛰어넘는 장면을 저렇게 유연하게 잘 찍을 수 있군, 연기 좀 하니까 얼굴도 주연급으로 보이는데.
배용준--그도 나이는 어쩔 수 없네. 피부의 탄력이 많이 줄었군,
저놈의 안경은 좀 지겹군...
가뜩이나 나이도 안 받쳐 주는데 어울리지 않는 검은 옷은 뭡미?
--주연들 위해 제작자가 희생했네.
--그래도 나이든 여친네들 위해 밝은 색 옷감으로 좀 회생해 주심
안될까나?
여주인공 수지-- 연기 좀 되네. 괜찮은데. 옥택연도 마찬가지. 은정은 물론.
잘리기 직전의 샘... 엄기준 예전부터 연기 잘했고. 예술부 장인 샘 마찬가지.
-일단 내용이 재미있다.
-그리고 댄스 되는 애들이라 박진감 있고, 타 드라마보다 생동감 있어 좋다.
**전체적으로 예고편보다 7배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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