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곰취 축제에 가기 전 군청에 전화를 걸었다... 곰취 따기의 예약은 안되고 그냥 현장에서 접수한다고 하여 갔다. 힘들게 그곳까지 갔더니 취소되었단다.. 현수막도 없고... 겨우 전화 걸어서 확인.
일주일전에 구제역으로 취소되었단다.. 음...
겨우 일주일전에 취소하고 마땅한 현수막도 안 걸어놓고.. 사람을 놀리는 것도 아니고...
2010년 양구 곰취 축제에 대한 배신감은 강원도 양구의 청정지역이란 느낌을 싹 가시게 만든다.
먼지 날리고 정말 환경이 좋지 않았다.
10년전의 양구와 천지차이...
이건 왤까?? 춘천간 고속도로 탓인가???
환경이 나빠지면 그 지역의 사람들의 인심과 책임감도 나빠진다.
지방자치제.. 우리 과연 제대로 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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