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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17.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마라. (1. 가면 그때부터 인생은 꼬인다.)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말라! 집이 가난해서 취직이 잘되는 과니까 간다? 집이 가난하면 더더욱 절대!!! 간호학과 가지 마라!!!!!!!!!!!!!!!!!! 취직이 되면, 가열차게 다니게 주위 사람과 스스로가 박차를 가하므로, 간호학과에서 벗어날 수 없고, 평생 그 과 가운데 헤매게 된다. 잘못 왔다고 생각이 들어도, 되돌릴 시간도, 기회도 없으니,,, 가난하면 더더욱 택해서는 안될 과다!!!!!!! 재수좋게(?) 서울대 간호학과를 들어가서 참 기뻤다. 아, 나도 아버지가 그렇게 원하던 서울대를 갔구나,,, 하고. (종로학원에서 학원비 면제와 매달 얼마간의 생활비를 준다고 했는데, 재수 없게 그 기회를 뿌리친 것이다! 서울대만 가면 등록금을 대 주겠다던 돈 많은 외삼촌이, 간호학과라고 다른과에 비해 훨.. 더보기
14.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부제 :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마라.) * 명칭만 교사이며, 교사 대우가 아니다! 1. 13번 글을 보신 분 중에, 엄연히 전공이 다르지 않은가? 하실 분 계실듯하여, 또 하나의 역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보건교사가 되려면, 간호사 자격증과 보건교사 자격증을 소유한 이후에 공채(교사 뽑는)를 보아 공립 보건교사로 입사한다. 그런데 한 20-30년 전쯤 교련이란 과목이 있었다. 하지만 이 교련 과목을 없애려고 이 과목 교사들을 희망하는 타교과로 보내는 일이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타 교과를 선택하고 일부는 보건교사를 선택했다. 아마도 보건교사를 선택한 사람들은 수업하기가 싫었던 모양이다. 좌우간 그들은 보건교사가 되었다. 타 과목 교사가 된 사람도 있고. 전공이 달라서 차이를 둔다면, 이들은 보건교사 자격증도 없는데, 어떻게 보건교사로 보내주는.. 더보기
13.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일단 보건교사를 시작하면, 30년 이상을, 퇴직할 때까지, 보건교사로만 학생들 밴드 붙여주는 등등의 일을 똑같이 해야 한다. 그게 뭐 어때서? 20대 때 입사할 때는, 월급 다박다박 나오고 방학 있는데, 그게 뭐 어때서? 라고 아마 이 말을 무시할 것이다. 처음 취직할 때는 대체로 봉급과 복지, 안정성 등이 직업 선택의 다 일 것이므로. 하지만 이건 30년 이상을 매일매일 출근하기 싫음을 감수해야 하는 엄청난 일이다! 출근이 즐거워지려면, 일이 즐겁거나 동료와의 만남이 즐겁거나 뭐라도 하나 즐거워야 한다. 그것이 똑같은 일을 주 5일간 하루 8시간씩 30년 이상 할 수 있는 비결이다. 안 그러면, 죽지 못해 사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즉, 보건교사 일이란 죽지 못해 사는 것이다! 다른 직업 다 비.. 더보기
두갈래길이 있다... 나이나 읽는 시기에 따라 글의 감동이 많이 달라진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도 마찬가지다. 불과 몇년전까지 오랫동안 이 시에서 나는 아래 인용한 글처럼 가지 않은 길의 아름다움에 심취하는 나에 대해 반성만 했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읽은 이 글귀에서, 선택을 할 때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현명하여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을 택하면 대체로 좋긴 하지만 말이다. 진로를 선택할 때 예를 들어보자. 이미 많은 사람이 간 길을 내가 갔을 때 희소성의 가치가 줄어들어 미래에는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니 선택을 할 때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편이 미래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 연예인을 광대라 폄하하고 기피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그들의 처지는 .. 더보기
12.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 왜냐하면, '의욕'이 항상 꺽이는 직업이므로! 12.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 왜냐하면, '의욕'이 항상 꺽이는 직업이므로! '의욕'이란 다르게는 '열정'으로 표현할 수도 있겠다. 즉, 보건교사란 직업은 이 사농공상으로 고정된 사회에서, 일에 대한 열정이 늘 제거되고 꺽여버리는 일이다. 두가지 사태로 원래 별로 많지도 않던 의욕이 또 팍! 팍! 꺽여서 오늘, 결근을 해버리고 싶기 때문이다. 그럼 그 2가지 사항을 살펴보자. 1. 다른 교사들은 성과급을 3월 말에 받아서, 그걸로 뭘 할까? 하는 행복한 이 시기에, 보건교사란 나란 인간은 기분을 팍 잡쳐버렸다. '잡쳐 버렸다' 란 표현이 다소 교사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이 말이 나의 심정을 표현하기에 꽤 적절하기도 하고, "어머, 선생님이 어떻게 그런 상스런 말을 하세요!"란 어떤 .. 더보기
교육 5 : 과나 직업을 선택할 때는 이기적으로 해라! (부제 : 키 어떻게 크는가?) 1. 키 클려면? 키 작은 사람이, 간호학과에 가면 더 힘들다는 얘기를 전에 했다. 하지만 얼마전 병원을 가보고 깜짝 놀랐다. 개인병원이든 종합병원이든 대부분의 간호사가 키가 작은 것이다. 생각해보니, 학생 때도 대부분 간호학과생은 키가 작았고, 의대생은 키가 컷다. 남녀 차이를 떠.. 더보기
교육 4 : 꿈의 실현과 불안 최근에 3 프로의 TV시청을 했다. 온드림스쿨(김재연과 곽정은 편), 군함도, 말하는대로(홍석천, 인도인 럭키, 사회학자 오찬호 편). 이 세 프로를 보고 내게 든 생각을 종합해보자. 먼저 <군함도>를 보고, 인간이 살아남는 게 참 힘들구나,를 느끼며 눈물이 났다. 김재연이란 초신선 창업.. 더보기
교육 3 : 학과와 직업 어떻게 선택할까? 1. 학과 선택 어제 <법정스님의 즉문즉설?>을 시청했다. 말 안 듣는 사춘기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한 어머니에게, 스님은 부모의 말에 반항을 하고 자기 표현을 해야 독립성이 길러지고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맞는 말씀이다. 나란 인간은 학창시절에 부모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