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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28. 성교육 : 정욕이든 사랑이든 넘 어렵다! 정욕이든 사랑이든 만족하기는 세상에서 젤 어려운 거 같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과 해야 하니까!    그에 비하면, 공부는 참 쉽다, 식은죽 먹기다!   왜냐하면, 자기만 잘 컨트롤하면 되거든.  공부는 변수가 거의 없어.   노력한만큼 결과가 있거든.    그런데,,,  사람은 변수가 커도 너무 큰 존재라서,,,힘들여 노력해도 힘만 들지 결과가 안 나와!   정욕이든 사랑이든 만족하기는, 정말 내게는 엄청 어려운 것이야!  그래서 일단 포기다!   다시 승화에나 매진해야겠어!  ㅋㅎㅎㅎ 더보기
20.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4. 간호학과 가면, 그때부터 인생 꼬인다.) *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말아야 될 진정한 이유는, 일의 특성에 있다. 보건교사의 주 업무는 사고 학생의 응급처치에 있다. 그런데 정교사도 못되면서, 어정쩡하게 교육계로 입사하게 되므로서, 각종 교사로서의 수업이니, 문서 업무까지 해야 한다. 매년말이면, 음주/흡연/약물 중독/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수 시행을 보고해야 하는데,,,, 유인물 수업은 안된다고 못박는다. 그럼 수업이 없어서 실시할 수 없는데, 수업의 필수 실시를 보고해야 하는 아이러니 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0으로 보고하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유인물 수업 밖에 할 수 없는 상황만 주어지는 사람에게, 유인물 수업은 안된다면,,, 이것이 무슨 상황인가?? 정교사도 아닌 사람에게 왜 수업을 하라고 하나?? 알다가도 모를 일일세--- 영양교사가 밥하는.. 더보기
교육 6. 보건 수업은 정규 교과목이 되어야 한다! 얼마전 연수를 갔다. 강사 : 선생님은 무슨 과목 담당이세요? 나 : 네 전 보건입니다. 강사 : (갸우뚱) 보건이란... ... 수업이 있어요?? 나 : 네, 예전에 양호였던 과목으로 현재 17차시 정도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죠. 강사 : (이제 알았다는 멸시의 눈초리로) 아, 네에... (시선 다른 교사에게 돌린다.) --------------------------------------------- 강사가 여러 교사에게 자기 명함을 나눠주며 설명을 하고 있다,,, 나 : (연수실 문을 들어서며, 웃으며) 저도 하나 주세요... 강사 : (난감한 표정으로, 형식상 자기 지갑을 뒤지더니) 명함이 다 떨어져서 없네요,,, (나중에 준다는 말도 없이 무시하는 그 자체,,, 그냥 그렇게 다른 교사들이 다 보고 .. 더보기
교육 3 : 학과와 직업 어떻게 선택할까? 1. 학과 선택 어제 <법정스님의 즉문즉설?>을 시청했다. 말 안 듣는 사춘기 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한 어머니에게, 스님은 부모의 말에 반항을 하고 자기 표현을 해야 독립성이 길러지고 아이가 성장하여 어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맞는 말씀이다. 나란 인간은 학창시절에 부모와 .. 더보기
교육 2 : 공부 재밌게 하는 방법 (부제 : 수학, 영어 공부 어떻게 할까?) 간호학과를 가서 보건교사를 하면서의 단점은 많이 얘기한 거 같으니까, 이제 장점을 얘기해보자. 지금도 공부하는 게 내게는 제일 재밌는 취미 생활이다. 적어도 다른 직장에 비해 공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는 점이 교사로서 가장 좋은 장점이다. 일단 교사만큼 시간이 많은 직업은.. 더보기
교육 1 : 어떤 공부를 제일 잘해야 될까? 여전히 부모들은 자녀가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 왜? 길게 살다보면, 한국이란 사회가 자신이 젊어서 몸 담은 직업에서 30년이상 근무를 해야 그 이득을 얻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개개인은 시대에 따라 다소 피해를 입기도 하지만 우리 사회는 대체로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괜찮은 조건에서 근무를 하며, 나이와 경력을 인정하여, 그들이(지금의 나도 포함된다.) 많은 이득을 얻는 사회이다. 그러나 이 공평해 보이는 관례에는 한가지 헛점이 존재한다. 공부를 잘하는 것이 과연 노력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일까? 하는 의문이다. 인생은 노력에 대한 댓가가 대체로 따른다. 오랜시간 공부하긴 했으나 학생 때 나는 그리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힘이 든 것은 사회에 나온 다음이지. 사람들은 공부가 힘들다고 상정해 놓고 시작하는 거 .. 더보기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 진정한 행복이란? &lt;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gt; 나카지마 사토시 지음 / 양수현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보통 일본사람이 쓴 글은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얕은 생각, 처세술 등을 쓴 글이 많기 때문이다. 이 글 또한 그것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심층적인 원인, 왜 우리가 일을 미루게 되고, 월.. 더보기
모범생에게 권하는 한 권의 책, <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 &lt;모범답안에 반역을 권함&gt; 허우원용 지음, 김태성 옮김, 공명 출판사, 2013, 13,000 원 사람들은 말 잘 듣는 사람을 좋아한다. 왜일까? 그것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시키는대로 하면, 내가 이익이지. 그 시킴을 당하는 당사자는 이익이 아니다. 그런데 말 잘 듣는 사람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