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 누워 홀로 있다 보니,,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 살기 싫고~!
마상이 극심했어!
나 아마 그 ㄱㄴ이라는 남자,, 사랑하게 됐나 봐 ㅠㅠ !
내가 보는 이 남잔,, 발기된다고 시체처럼 있을, 그렇게 나쁜 놈은 아냐!
그러니까,, 유부 주제에, 첨부터 남의 남자 꼬실라고 치맥 사준 더 나쁜 그 유부 ㄱㄴ이 시킨 게 분명해!!!!
자러 가기 전에, 나보고 커피 사 오라 하고, 그 ㄱㄴ과 대화했거든~!!!!!
커피 사 오니까, 그 ㄱㄴ은 벌써 올라갔더라고 ㅋ 지시하고 올라간거쥐~~!
이 남자 정말, 나쁜 남자 였다면,, 여태 나 같은 인간 안 만났겠쥐~ 왜? 난 하자가 있거든,,, ㅋㅋ 그래서 어떤 남자랑도 못 잤거든 ㅎ
죽어버릴까,, 하다가,, 나와서 밥 먹으니, 다시 살고 싶어졌어!
역쉬 음식과 음악은 우리 정신에 힐링을 주쥐~!!!
단지 성욕 땜에 이렇게 힘들겠어?!
그깟 성욕 대체품 얼마든지 있는 자본주읜데!
게다가 삽입도 안 되는 성욕 ㅂㅅ 내가,,,!!!
생각하다 보니,, 나 참 착한 인간이더군!
내가 왜 여태 사랑을 안 했나 봤더니, 가족이 먹고 살 여유가 없어서 였어.
내가 사랑에 빠져 부양 안 하면 안 되니까,,, 사랑 자체를 할 욕구를 차단한 거야!
이제 여유가 생겨, 나라도 좀 부양해 주니까,, 나 없어도 살 수 있겠더라고,,,
그래서 이제서야 욕구를 느꼈나 뵈!
좌우간,, 정욕과 사랑은 엄청 밀접하다는 거!
나란 인간, 보이는 것과 다르게, 넘 착했다는 거!
내가 만난 사람,,, 잘 몰라! 좀더 뵈야지, 그건!
* 결론 : 1. 사랑이 없으면, 몸도 없다!
2.정욕과 사랑은 너무나도 밀접하다!
덧붙여,, 나 넘 착했다! 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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