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이 뭔지도 잘 모르는, 20대 미혼 여성에게 성교육 담당시키는 게 옳은 일인가?
성욕은 남성호르몬 중 테스토스테론이 관장한다. 그런데 20대 미혼인 여성이 뭘 알 거라고 성교육 담당을 시킨 거니?
성욕이 강하니 뭔지도 잘 아는, 공격적인 남성호르몬들의 공격을 얼마나 받으라고 말이지?
남성의 성욕은 무한정 인정되고, 여성의 성욕은 완전히 무시되던 시절에,,, 성에 대해 표현하는 여성은, 성희롱의 표적이 되었다. 지금도 철부지 남학생들은 그런 사고로 성희롱을 하기도 하는 거고.
성교육을 담당하지 않았다면, 나란 인간은 그토록 많은 성희롱, 성폭력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며, 사랑/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사고도 덜 했을 것이다. 그러니, 교육부는 이제라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성욕에 대해 남자보다 잘 모르는 보건교사인 여성에게 성교육 담당시키는 것을 철회해야 마땅하다.
내가 당한 많은 성폭력의 진정한 가해자는 교육부다!!!
성이란 인간 행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내가 원하지도 않는 성욕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그리하여 성폭력의 피해자로 만드는,, 성교육 담당자인,
보건교사 절대 하지 마라!!!!!!!!!!!!!!!!!!!!!!!!!!!!!!!!!!!!!!
----- 성본능에 대한 남녀 이중잣대를 버리길! 아울러 그런 잣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던 인간들은 반성하길 바라며! -----
1. 성욕
: 성욕은 인간의 1차적 생리적 욕구에 속한다. 즉, 식욕/ 수면욕/ 배변욕 등과 동등한 위치에 있다. 그러니 필수적 욕구이며, 모든 인간은 성욕의 바람직한 해소를 이루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강력하므로,,, 지식을 쌓거나 하기 전 경험하게 된다면, 지식 등 정신적 가치를 아무 의미없다고 느낄 부작용이 있다. 그러니까, 미성년자는 되도록 덜 느끼는 게 바람직하다.
그런데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이 강력한 성욕을 건드려서 돈 버는 인간/집단이 도처에 깔려 있다. 그것을 잘 분석하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되는 성욕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최근에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은 낯선사람이 다닥다닥 붙어 앉게 되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좌석이 따뜻해서 없던 성욕도 자극하게 된다,,, 이 바람직하지 않은 엉따는 왜 생긴걸까? 출산율을 올리려는 정부의 교묘한 술수와 연관되어 있다는 짐작해본다. 이런 것에 속지 마라. 요즘은 속옷도 사보니까, 성욕을 자극하게 만들어서 없던 성욕도 생기게 하더라,,, 성욕은 기본 욕구에 속하고 강렬해서, 조금만 건드려주면, 돈 벌기 쉽기 땜에 그걸 이용하고 자극하는 자본주의 물품들이 도처에 널렸다. 그런 것에 속지 마라!)
2. 내가 경험한 성욕에 대한 이중 잣대
: 1) 대학시절 선배들이 하던 말 "성매매 업소가 사라지면, 무수히 많은 여자들이 성폭력 당할 거야, 그러니 성매매 업소는 필수적인 제도야." => 아니다! *증거 : 성매매 업소가 불법화 된 요즘이 성폭력 사건수가 많을까? 예전이 더 많을까?
내 경험에만 비춰봐도 예전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2) "남성의 성욕은 참을 수 없어!" => 성욕은 기본 생리적 욕구에 속하니까, 참기가 힘든 건 맞다.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왜 여자들은 잘 참을까? 폭력적인 남성호르몬이 없어서? 아니야! 더 위험성이 크고 제재가 심하기 때문이야!
여성은 해부학적 구조로 볼 때, 성병에 훨씬 남성보다 잘 걸릴 수 있다. 왜냐하면, 남성은 배출하는 구조라면, 여성은 받아들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임신했을 때, 누구의 위험이 더 클까? 당연히 여자다. 여성은 본인의 몸도 상하고 태아를 거의 1년 품고 있어야 하니, 자유도 억압 받는다. 게다가 남성은 발뺌하면 그만이지만, 여자는 그럴 수 없다. 그러니까, 차라리 성욕을 자제하게 되는 것이다.
법적 제재가 심해지니까, 남성들도 성욕을 참지 않는가? 즉, 그 행위를 했을 때, 손실과 이득을 따졌을 때, 손실이 커지면, 참게 되어 있다!
3) 얼마전 카톡 토론을 하다가, 내가 죽기 전 성욕을 만족하며 살고 싶다고 하니까,,, 어떤 남자가 "그럼 직업여성을 하지요,,,"하고 올렸다가 얼른 지웠다. 아직도 그런 잘못된 사고의 소유자가 있다니 놀랍다.
==> 나의 신체를 돈에 파는 것과 성욕을 해소하고 즐기는 것은 엄연히/ 아주 다르다! 그것을 구분 못한다면, 그에게 이렇게 되묻고 싶다. 그럼 당신은 성욕을 만족하며 살고 싶지 않은가요? 왜, 돈도 벌고 만족도 하고, 직업적으로 하시지 그러셔요? 하고 말이다. 그토록 성욕에 시달리는 남자들은 왜 일타쌍피, 일석이조인 몸파는 직업을 안 가지면서, 왜 여자에겐 그런 잣대를 들이대시는 지? 누구나 자신의 몸과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 그런 생각 함부로 하지 마라!!! 돈 몇 푼에 자신의 소중한 몸을 왜 파니???
여자는 위험성이 더 높으니까, 차라리 위험이 덜 한 남자가 팔아야지. 다만 사는 것도 위험성이 높은 여자들은 안 사 줄 수 있다 ㅋㅋㅋ
적어도 여성인 내가 성욕을 만족하겠다고 감히 덤비게 된 배경에는 위험성이 1개 줄었기 때문이다. 폐경이 되었기에 적어도 임신을 할 위험은 사라진 셈이니까. 그러나 성병의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니까, 쉽게 덤비지는 않을 작정이지만^^
4) 여러 남자와 성관계하는 여성에 대해서, 그 당시 남성들은 '걸레' 라고 불렀다. 난 맘 속으로 "아니 그렇게 따지면, 지들은 걸레보다 더 더러운 걸레들 아닌가?,,, 저렇게 말 할 자격이 있나?" 그런 의문을 가졌었다.
* 성에 관한 남녀 이중잣대를 버리자. 다 동등한 소중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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