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한 인간 군상들의 세상.
이 영화는 포켓이란 동네가 배경이다. 그래도 제목은 신의 손바닥(주머니).
의외로 세상은 넓다, 인간성 아닌 사람들이 사는 곳은 그곳을 탈출해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답이다.
때로 어차피 딴 곳으로 가도 그러하다면, 스스로 적응할 수 밖에 없지만, 일단은 다른 넓은 세상도 경험해 봐야 한다.
영화를 보면서 얼마 전 세상을 뜬 배우가 계속 생각이 났다. 어느 작품이든 엑스트라로 나와도 눈에
띄던 그의 연기.
이 영화 잔인한 장면이 조금 있다. 우리가 보는 장면은 조금 일찌 모르나 찍는 사람은 상당한 양의 잔인한 장면을 찍거나 보았을 수 있을 거 같다.
배우라는 직업, 누가 불러 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무직자가 되는 직업이고 보면, 그의 죽음이 더 안타까워진다. 어차피 세상의 모든 직업이 그럴진대,,, 당신의 연기에 찬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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