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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k-pop스타 시즌4>를 보고, 불공평한 심사!

                    

 

 

 

             <k-pop 스타 4>를 보고,,,

                                                        

  *불공정한 심사 대대적으로 해주신다.

 

  <k-pop스타>를 어느 순간부터 안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 시즌4를 챙겨보게 된 건 정승환의 노래를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문제점 참 많은 프로그램이다.

 

1. 제작사가 초록뱀 미디어다.  사실 이 제작사에 신뢰성이 안가는게 주식시장에서 아직도 사라지지도 않으면서 고객이 200주를 사면, 어느 순간 그것을 20주로 지들 맘대로 바꿔 버리는 사기성이 농후한 제작사다.  어째 그래도 그동안 프로그램은 잘 만드네,,  하며 보았다.  그런데 이번에 보면서 확실히 알았다.  이 제작사가 사기성이 농후한 제작사라는 걸.  상금 정말  제대로 주는 거 맞나?

  제작비가 부족하다면, 차라리 솔직하게 상금을 줄이고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상금보다는 공정한 평가가 더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도 한다.

 

 

2. 당연히 정승환이 1등을 해야 하는데 느닷없는 케티김이라니 ㅉㅉ . 

  정승환의 적수가 될 상대는 박윤하 정도다.  그런데 박윤하를 일찍 떨어뜨리길래 당연히 정승환이려니 했다.  케티김 노래할 때는 채널 돌리게 된다.  가창력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다.  특색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승환의 노래는 다르다.  사실 원가수인 노을이 부른데도 난 지루해서 자주 채널을 돌리는 편이다. 

 

   그런데 정승환이 부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빨려들어 듣게 된다.  희한한 마력을 가진, 개성있는 목소리에, 고음 올라갈때도 군더더기 하나 없는 듣기 좋은 목소리다.  그런데 지나친 박진영과 양현석의 편파적인 점수는 무엇을 말하나?

   정승환이 음반을 내면 당연히 들어보고 살만하면 살 것이다.  다만, 절대 성형은 하지 말길 바란다.  당신의 얼굴은 아주 개성이 있다.  그런데 성형하게 되면 그 개성이 사라진다. 

 

 

3. 이 프로의 시즌5 예심을 받는다고 한다.  이제 남자만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은 형평성이 없다.  제대로 된 전문가인 여자 심사위원이 필요하다.  왜 괜찮게 부르는 남자 가수는 없는가?  심사위원이 모두 남성이므로 여성의 목소리에만 끌린다는 의심 해보지 않을 수 없다.  물론 노래는 여자가 잘하긴 하지만, 지나친 성비는 어째 그들이 완전히 성을 초월한 심사를 했다고 믿기 어렵다.

 

 

4. 이건 뭐 아무리 글로벌 시대로 간다지만 지나치다.  이 나라에 남아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보다 외국에서 생활하며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보기에도 어려운, 사람들만 편애하는 것이 아닌지?   때로 영어 노래를 많이 선곡한다.  우리나라 사람 중에 영어권 사람만큼 영어 노래를 무리없이 하는 사람이 많겠는가?  그렇게 외국이 좋다면, 이 프로 우리나라 채널에서 하지 마라.  영어권 방송사에 가서 해라. 

 

 

5. 불공평함이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은 왜 시청자의 표 수를 밝히지 않는가? 이다.   당연히 밝혀야 하는 거 아닌가?  심사위원과 시청자 배점이 60:40이라면 어떻게 계산했는지도 알려줘야 하고.

 

 

6. 마지막으로 가장 크게 개선해야 할 점 하나 꼽는다.  심사위원 회사의 노래는 되도록 선곡하지 말아야 한다.  이미 공평한 평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며, 재미가 없어진다.  이번 결승에서 대부분이 JYP의 노래이다.  케티김이 부른 곡도, 기존 시즌 우승자가 부른 곡도 그러하다.  그래서 프로그램이 재미 없어진다.  이미 여러번의 방영에서 대부분 JYP와 YG의 노래가 정말 많이 나왔다.  공정한 심사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고, 그럴 때마다 비슷한 곡이어서 재미도 덜했다.  박진영씨는 특히 자기 만족 심리나 자기네 곡이 좋다는 착각에서 빨리 빠져 나와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결승에서 발표한 곡도 최근 그가 발표한 곡보다는 본인의 개성을 찾았다고 여겨지지만, 어디서 많이 듣던 음 같다.  박진영이 만든 곡들은 지나칠 정도로 흡사하다.  그래서 지루해지는 것이다.  그런 미세한 걸 알아채지 못한다면, 그의 곡은 앞으로 인기를 끌기 어려우리라. 

 

7. 프로그램에 하나 더 제안하자면, 3명 정도 남았을 때부터는 동일한 곡을 경쟁하는 사람이 모두 부르는 게 좋겠다.  물론 1곡은 자유곡으로 하더라도 말이다.  그래야 보다 더 공정성이 유지될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