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괴담, 무섭다기보다 짠한 영화.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단순한 고찰
강하늘과 김소은의 조합은 아주 순수한 그림 같다.
풍경도 약간 이름답고 그들의 사랑도 달달하고 귀신도 조금 웃기고 학폭이라는 갈등도 적당하다.
모두 약간씩 양념처럼 서서히 스며든다.
볼만하다.
다만 학폭에 대한 성찰은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이젠 뭐 117에 신고하면 되니까 귀신 나올 일은 없겠지.
학교폭력자들은 귀신보다 때로 더 무섭다 어찌할꼬?
난 피를 조사해야 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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