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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아무거나 시크하게 쓰기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정보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정보들은?

 

   대부분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의 이익에 의해 차단된 것들이다.

 

따라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스스로 잘 판단하여 받아들일 것과 버릴 것을 선택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얼마 전 [슈퍼 사이즈 미] 라는 영화를 다운로드 하려고 보니, 도대체 이 영화를 다운받을 곳이 없는 것이다.

 

이 영화는 감독 스스로가 맥도날드 빅맥 세트만을 하루 세 끼 식사로 먹으며 자기 몸의 변화과정을 촬영한 다큐 영화다.

 

한달간 이 과정을 수행하던 감독의 몸에서 급성 간염 증상과 19kg 몸무게가 늘어나는 변화가 있었다.

 

간수치가 300-500으로 심하게 높아져 어쩔 수 없이 촬영을 중단하고 급성간염 치료에 들어야만 했다.

 

이 영화가 얼마전까지만 해도 다음 영화창에서 검색이 되었었는데, 이제는 찾아보니 없는 것이다.

 

아마 햄버거 회사에서 엄청난 로비를 했을 것으로 짐작한다.

 

아무리 감독이 열심히 만들고 괜찮은 영화여서 상도 받으면 무엇하나?  그 유통과정에서 차단되어 우리는 접할 수 없는 것을.

 

20대 초중반, 힘든 직장 생활을 하며 끼니로 햄버거를 사다가 가족과 함께 먹었다.  꽤 두툼하고 비싼 햄버거 세트 였으므로, 왠지 그걸 사서

 

집에 가지고 가는 날이면 마음이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아주 영양식을 먹는 다는 느낌으로 말이다.  그때는 건강정보도 드물 때라 그렇게 믿

 

었는데 그후 기생충에 걸려 약을 먹게 되고, 간수치가 급속히 나빠졌던 기억이 나면서 씁쓸해진다.

 

 

  최근 TV에 의사 몇명이 출연하여 건강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방법을 몇가지 알려주었다. 

 

비타민과 각종 영양제는 과연 우리몸에 좋을까?  다들 비타민C는 몸에서 배출되므로, 쉽게 먹고 그 외의 각종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몸에 좋다는 영양제를 거의 먹지 않는다.  간수치가 높아서인지 그런 것들을 먹으면 오른쪽에 있는 간이 심하게 뭉치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에서 해독을 하는데 영양제도 약으로 인식하나 보다,,, 그러고 말았다. 

 

그런데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식품에서 섭취하는 자연스러운 영양요소와 합성된 영양제는 다르단다.  식품의 영양소를 합성 영양제로 만드

 

는 과정에서 각종 첨가물과 첨가하는 방법이 몸에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최근 외국 연구에 의하면 영양제를 복용한 그룹이 복용치 않은 그룹

 

에 비해 사망률이 5% 높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특히, 방광암은 50%나 높단다. 

 

 이는 아마도 비타민C가 배출되므로 쉽게 복용하고 그 배출과정에서 방광을 통과하게 되므로, 나온 결과가 아닐까 짐작해본다. 

 

그리고 학계의 부정적 연구는 잘 알려지지 않고, 대부분 좋다는 연구는 잘 알려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이권을 가진 그룹에서 연구비를 대

 

는 등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 괜찮은 프로구나... 하고 보고 있는데, 저런 설명을 할 때 카메라가 인물에게서 멀리 빠지는 것이다. 

 

 괜찮은 프로를 만들 때도 다 돈이 들게 되므로, 알게 모르게 이런 카메라 기법을 사용함을,

 

이미 기존 토론 프로그램을 보면서 알고 있지만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