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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상

올해의 노래, 문자투표는 적어도 공정했다.

  여기서 나의 편파적인 의견을 다시 들어보시려는가? 

 

  KBS의 가요대축제의 축제를 보여주는 방식은 어설펐다.  그러나 적어도 문자투표 방식은 그 이상 공정할 수 없다.  왜냐?

 

 *1전화기에 1표밖에 던질 수 없다.  그점이 공정하다. 

 

  이전의 투표는 한팀의 가수의 팬들이 무작위로 많은 표를 던져 팬수가 많은 가수가 1등을 하게 되는 방식이라면 이번에는 1전화기에 1표밖에 던질 수 없다.

MBC 연기대상을 보다가 채널을 돌렸더니, 투표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때의 내생각이 아, 뭐 전화 한번 걸어봤자, 어차피 팬이 많은 가수(팀)가 1등을 할텐데... 그들이 무작위로 표를 던질터이므로.  그래도 혹시 하고 픽션에 한 표를 던져 보았다.  이런 전화 첨 해봤다.  그래도 한 전화기에 한 표라니,,, 혹시?  하고.

 

  그런데 그렇게 짐작했던 것이 현실로 드러났다. (그리고 그 한 표 던지면서 혼자서 아이유의 좋은날, 티아라의 롤리폴리, 동방신기의 왜,,, 고민 좀 했다.  그래도 역시 그 중 최고의 노래에 대한 나의 선택은 비스트의 픽션 이었다.)

 

  어떤 분 어떤 노래인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한번 들어보시라고 첫째 트랙에 놓았다.  한 번 들어보시고 과연 이 노래가 조작으로 1등을 했을까?  라는 의문을 한 번 품어주시기 바란다. 

 

  공정하기를 촉구했다.  공정하게 투표했더니 봐라, 시청자게시판 불공정하다고 도배되어 있다. 라고 공영방송 관계자는 얘기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 공정성도 표현방식에서 시청자가 납득할 수 있게 실시간 보여줬으면 누구도 말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 표현방식에 대해 한 번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추가 : 픽션 노래의 픽션 하는 부분의 발음이 너무 세게 들려 맨 아래 트랙으로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