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3개반)
한국에 살면 한국인이다.
<육상효 각본/감독 김인권 주연 편집 박곡지>
딱 외국인처럼 보이는 그는 부탄에서 온 방가! 방가방가
그리고 귀여운 외국인 노동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딱 좋다. 2시간내내 웃으며 갈비뼈 운동을 할 수 있고.
마지막엔 약간 신파적이더라도 감동스럽다.
시나리오작가로 출발한 감독의 휴머니즘이 여전히 녹아있는 작품.
웃기려다 보니 말수가 많아져 영화보다는 dvd에 어울리는 비디오다.
그러나 그 말수많음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영화다.
스펙타클은 기대하지 말고 그저 잔잔하게 배꼽잡고 웃을 준비만 하면 될 터.
덤으로 잘 정리된 욕버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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