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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쓰기 연습

드라마 대본 쓰기

 조금만 드라마 대본을 써 보고자 공부를 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이 무척 어려운 방법이다.  

  한 편의 드라마를 반복 시청한 후 (시나리오 작가 심산씨는 6번 정도를 얘기했다.)  본 것을 그대로 떠올려 자신이 그 드라마 대본을 쓴다 생각하고 그대로 대본을 써보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한번 가본 길은 가기 싫고, 한번 본 드라마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2번은 보기 싫은 나의 취향상 참 어려운 방법이어서 한번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 성균관스캔들 이라는 드라마는 반복청취할수록 재미있어서 1부 대본을 한번 써보았다.

 

  대본이 탄탄하고 흥미진진하여 이 방법으로 연습이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어서 대본쓰기에 관심있는 분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지나치게 대사가 많은 경우 아무리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어도 팔이 아파서 지레 포기하기가 쉽다.  대장금 이란 드라마가 내게는 그런 경우여서 실천하지 못했다.  

 

  허나 사실 6번 정도 보았다고 대사가 다 생각나는 것도 아니고 해서,  

 

  나의 경우는 반복 청취하며 대사를 베껴본 경우다. 

  그렇게 베낀 대사에 지문을 넣어서 대본을 완성해보고

  그것을 원작 대본과 비교 해보는 방법이 좋을 듯 싶어서...

 

  아래 첨부물에 2개의 원대본을 실어보려 했으나 저작권에 걸리는지 로딩이 안되는군.  네이버 검색창에서 검색하여 다운이 가능하니.. 이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시기를 권장한다.  그럼 재미있는 대본쓰기 연습하시기를 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