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장길을 엄청 헤매고 헤매서 당도한 곳,, 주인장은 같은 장소를 서너바퀴나 돌고난 뒤 도착하도록 친절(?)히 길안내 해주셨다.
돌고돌고 지쳐서 마지막엔 비포장이어서 조심조심 도착한 (길이나 좀 포장하시지) 주차장,,, 경치는 좋았다. 더덕 정식(?) 가격도 만만치 않고 찾는데 지쳐서 안먹고 갈 수도 없고 먹었다. 그럭저럭 먹을만했으나 그 가격에 그 고생을 하고 그 정도 음식을 먹을바에는 근처 가까운 음식점에도 착한 가격 착한 맛 많이 찾을 수 있다.
음식점 이름이 아주 사람을 끌어당기지만 절대,,, 네버,,, 저 집 찾아 가지 마시라. 일단 찾아가면 그 집이 아니어도 돌아나올 수 없다. 헤매고 찾느라 배는 엄청 고픈데... 주위에 괜찮은 음식점 거의 전무하시다. 그냥 가까운 더덕중심 음식점 찾아서 드시길 적극 권장한다. 아니면 저 집 근처의 경치는 좋으니,, 저 집 네비로 찍고 김밥 싸서 소풍가시는 건 추천한다.
주차장 경치는 좋다. 그기 차 세우고 구경만 하고 와도 된다. 다만 주차장까지 300여미터 비포장이므로 그건 각오하셔야 할듯...
근처에 낚시하긴 좋더군...
식사는 비싸고 맛은 중하다. 개인적으로 손님을 그렇게 뺑이치게 만든 주인... 그집 찾아갈 꿈도 꾸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
그렇게 데였으면서도 음식점 이름에 자꾸 혹할려는 나를 다잡는다. 그러니 여러분도 이름에 속지 마시길!!!!!
출처 : 맛집 평가
글쓴이 : 엷은노랑은행잎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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