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를 보고,,, 사랑은 인간관계를 가르친다.
를 보고,,, ; 사랑은 인간관계를 가르친다. 이 프로 시청률이 왜 높은 지 몰랐다. 남 연애사 뭐 그리 보고 싶을까? 하며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밤, 잠은 안 오고, 볼 건 없고, 채널을 막 돌리다가 재방이 하고 있기에 이거라도 봐야지, 하며 시청했다. 불운한 짝사랑으로 끝난 영수와 영호에 대해 생각해보자. 이 두 사람은 둘 다 공부를 잘하여 잘 나가는 직업을 가졌다. 게다가 외모도 그럭저럭 괜찮다. 그런데 왜 연애를 못 할까? 영호는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겠다, 하고 그리 잘 하는 것도 아닌 노래를 2곡이나, 그녀가 민망해 하는 거 같은데,,, 끝까지 부른다. 이게 뭐란 말인가? 상대의 반응을 읽고 배려하는 사랑이 아니다. 영수를 보자. 그는 대기업 사원인데다가 근육맨이기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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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말고, 보건교사는 되도록 하지 마라! (지나간 세월이 억울해서 한마디 더 하고자 한다.)
연말이 되니, 장애 교육 실적 보고를 해야 했다. 성교육 실적 보고도 사이트에 가서 입력을 해야 하는데, 장애까지! 더구나 동영상 틀어준 것은 실적이 미진하단다,,,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건 보건교사가 할 일이 아닌 거 같다, 게다가 실적을 제대로 하려면, 수업을 해야 하는데, 난 수업이 없다,,, 게다가 수업을 준다고 해도, 장애 교육을 따로 연구해서 수업을 해야 하니, 부당하다. 그리하여 타부서로 넘겨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윗선에 얘기했다. 윗선 말씀이, 내년에는 특수교사가 오니, 그쪽으로 넘기겠다고 흔쾌히? 얘기해 주셨는데,,, 난 이 새벽 지난 세월, 보건교사 생활의 역사가 떠오르면서, 억울해졌다! 정교사가 아니고, 교감/교장으로 승진이 안된다는 것은, 늘 바뀌는 교감/교장의 성품에 따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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