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음악이 아주 좋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첨부터 끝까지 튀지 않고 박진감 넘치며 깔끔한 화면이 아름다웠다.
또, 극과 튀지 않으면서 극의 정점을 잘 표현하고 어울려드는 음악이 괜찮았다.
다만 내용의 개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다. 안기부의 중간 관리자가 될 정도라면, 조국보다는 자기 가족을 더 중시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의 목숨에 대한 깊은 존중을 가진 사람이 과연 안기부 중간 관리자가 될 수 있을까란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하여 영화의 완성도와 별개로 안기부 미화 영화인가? 하면서 내용에 도저히 동의할 수 없게 된다.
신파 영화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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