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클래식이 흐르는 공간은 내게 공강 시간의 잠자리며 친구였다.
박스 안의 지휘 연습을 하는 남학생은 애인이었고.
그 때로부터 긴 세월 모짜르트의 음악만 좋았다.
도대체 왜 사람들이 베토벤에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지,
베토벤은 내게 지나치게 단조롭고 지루한 이름이었으니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 번 황제의 1,2악장(특히, 2악장)을 듣게 되었지, 눈물이~~
분명 장조인 거 같은데 왜 슬프지? 이런 생각했다.
근데 그 이후 본 밀회 6회?에서 똑같은 대사를 하는 거다 몸에 소름이!!!
이래서 위대하구나 여러 사람이 비슷하게 느끼게 되는,
장조인데 슬프게 만드는 베토벤의 힘.
그것은 피아노로 연주될 때 강렬해진다.
대부분 지나치게 다른 악기 소리가 강하다. 그러므로 잘 못 느끼는 것이다.
피아노 협주곡이라면 피아노의 힘을 느끼게 연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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