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한효주를 보면, 드라마보다 영화에서 훨씬 아름답게 나온다, 분위기 있달까? 느낌이 좋은.
설경구, 그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딱 맞는 배역을 만났을 때 빛나는 배우다. 2번째 주연이 되는 딱 이 영화에서의 역할이면 좋다.
준호, 다람쥐라는 그의 매력이 아니라면 우리가 정우성의 응징을 그렇게 바랬을까? 연기와 비주얼 괜찮았다. 아이돌이 왜 연기하지 말라고 하는 지 잘모르겠군. 이 영화에서 괜찮았는데...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대본이 탄탄하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이제 한국영화가 외국영화를 넘어설 거 같다. 아마 자본은 외국영화가 이 수준으로 만드는 것에 비해 1/10이나 들었을까?
그러므로 한국영화의 수준은 세계최고라 할만하다.
극본과 감독을 겸한 조의석(?)이란 사람에 대해 궁금해진다.
오락성, 작품성, 주제 다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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