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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고 싶은 음악-가을 우체국 앞에서 (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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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 싶은 음악이나 배경음에 없는 것 :

 

   - 가을 우체국 앞에서 (윤도현)

 

   - 캘리포니아 드리밍 (마마스앤파파스)

 

   - 하늘색 꿈 (박지윤)

 

 

다음의 배경음에는 없다.  네이버에 갔더니 하늘색 꿈 만 빼고 두 곡은 있길래 배경음에 깔아 두었는데... 

 

 

 (두 곡을 듣고 싶다면  http://blog.naver.com/mirewrite  클릭해주세요)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도대체 쇠소리가 섞여 귀를 자극하는 것이다.

 

 하늘색 꿈은 작가가 거부하여 올리지 못했다는데..

 

 

 가끔 원곡과 다르게 변형되어 깔리는 곡들이 있고...

 

 그것은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하늘색꿈의 작곡자, 작사가는 그것이 싫어서 거부하였을까?

 

 

 

 

 * 가을 우체국 앞에서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 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벗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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