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hot 썸네일형 리스트형 엔플라잉 <피었습니다> : 요즘 꽂힌 노래 가사가 인과관계에 의해 이어지는 게 아닌듯 한데,,, 또 개연성이 있고... ... 노랫말이 시적이랄까? 음은 상쾌하게 통통 튀는데, 묘하게 가사와 어울린다. 2명의 보컬 음색이 어울리면서 시원하다. 노랫말 가로수 밑을 걷다 저 너머에 있던 날 알아보던 그 순간 활짝 뛰어오던 젊은 날의 너와 나 그림 같은 풍경과 내리던 비에 젖어 내게 피었습니다 구름 없이 그림자에 떨어진 방울에 가려던 길 그마저도 내게 돌아가라 해 아무 생각 없이 꺼낸 어린 나의 서랍장에 난 똑같은 모습 같은 곳에서 사무치게도 다른 온도가 닿았던 그 순간 눈물이 활짝 피었습니다 하아 아아아아아 하아 아아아아아아 떠나가려던 사람 하나 잡지 못했죠 내 모습에겐 그저 너는 볼품없고 하나둘 떠나가면 마음 쓸 일 없구나 이유 없이 넌 내게 활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