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선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갈래길이 있다... 나이나 읽는 시기에 따라 글의 감동이 많이 달라진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도 마찬가지다. 불과 몇년전까지 오랫동안 이 시에서 나는 아래 인용한 글처럼 가지 않은 길의 아름다움에 심취하는 나에 대해 반성만 했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읽은 이 글귀에서, 선택을 할 때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현명하여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을 택하면 대체로 좋긴 하지만 말이다. 진로를 선택할 때 예를 들어보자. 이미 많은 사람이 간 길을 내가 갔을 때 희소성의 가치가 줄어들어 미래에는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니 선택을 할 때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편이 미래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 연예인을 광대라 폄하하고 기피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그들의 처지는 .. 더보기 간호학과 절대! 가지 마라 2 사람이 바쁜 것도 힘들겠지만, 할 일이 없는 것도 참 미칠 일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 아마 심심해서일 지도 모른다. 나의 치부를 드러내어, 나 이렇게 못났소, 하고 글을 쓰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되도록 자신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인간의 욕망이니까. 그래도 나의 치부를 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