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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상대적 빈곤감 : 산책 하는데 다 쌍쌍이라~ 안 본다! ㅋㅋ : 81. 성교육 : 70. 싱글정욕신호앱 허가하라! 산책하는데,, 다들 쌍쌍이라, 엄청 상대적 빈곤감 느껴~ ㅠㅠ   근데, 쌍쌍으로 다니면, 자유롭지 못해!  난 혼자 다니니까, 맘대로 음악 들으며, 춤도 추거든!!!  게다가 저 쌍쌍산책이, 위선적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거든!  잠자리하며, 사이즈 안 맞아도 참고, 뻐꾸기 ㅅㄲ 낳으며, 겉으로만,, 열라 사랑하는 척 할 수도 있거든 ㅋㅎ  연애 하는데, 여성 애인 바로 옆에 있는데, 맞은편 여친한테, 피부 접촉하는 남성 ㄱㅅㄲ도 봤다! 그런 인간이 한 둘 이겠어?  뭐 울 직장에서도, 약혼자 있는데, 유부남과 바람 피다가 애 생겼는지, 둘이 조퇴하고 산부인과 가데? 또, 유부녀 싱글남 바람 펴서, 산부인과 가고, 유부남 유부녀 조퇴하고 바람 피러 가고, 아주 육아시간 알뜰히 사용하더라고ㅋㅋ     물론.. 더보기
<연인> 인간성에 반하다 장현이라는 한 인물의 인간성에 반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길채라는 인물의 매력에도 푹 빠지게 되구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은 18회부터 21회까지입니다. 작가가 지나치게 역사의식을 시청자에게 주입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로맨스 라인을 쭉 따라오던 시청자는 그 지점에서 감정선에 타격을 입고 재미라는 끈을 놓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작가의식은 당의정 안의 쓴 약처럼 시청자가 주입하는구나 느끼지 못하게 녹아들어야 좋은데, 당의정의 달콤함은 잃게 되고 마치 쓴 약을 입 안에 넣는듯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가 시청자를 쓰게 만드는 거죠. 그 점이 좀 아쉽지만, 대체로 음악, 촬영, 의상, 연기, 줄거리, 캐릭터 모두 모두 꽤 괜찮았던 드라마입니다^^ 명대사 : "예는 정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