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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 나 이런 사람이야 : 선택엔 늘 책임이 따른다 2 : 24. 성교육 요즘 제 고민에 대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왜 저란 인간은 이렇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완벽주의에 의한 것인 거 같습니다. 전 결혼 하기도 싫고, 아이 낳기도 싫었어요. 우리 부모님을 보니,,, 절대 결혼하면 안 될 거 같았거든요, 게다가 아이를 낳아서 저처럼 고생하며 살게 하고 싶지도 않았지요. 그렇다면, 아무리 콘돔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있는 나이엔, 남자랑 자면 안 될 거 같더라구요. 이게 바로 완벽주의적 성향이었던 거지요. 전 '우두머리가 되지 못 할 바에야, 차라리 꼬리가 되어라.'라는 부친의 가르침을 받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러니, 최고가 되지 못 할 바에야, 차라리 꼴등을 해버리자,,, 이런 생각이었기에 늘 불안감을 안고 살았습니다. 자식 교육에서 완벽주의적 가르침은 늘.. 더보기
성교육 8 : 나 이런 사람이야 2 : 선택엔 늘~~ 책임이 따른다! 선택엔 늘~~~ 책임이 따른다!!!  그래서 나란 인간이 무지 책임감 넘치냐고?  아아니!!!!!!!  난 MBTI   ENTP 인 사람. P라서 늘 이랬다저랬다 하고,, 변덕이 심하쥐.  하지만 난 선택엔 책임이 따른다는 건 알아. 그래서 늘 책임질 상횡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안 만들려고 노력해!!!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책임 질 행동을 하기 전에 요리조리 간 보기 위함이쥐~~^^*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말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나란 인간은, 행동은 안 하고 말 만해!   책임지기 싫어서 ㅋ 더보기
선택과 책임 (<나는 간호사를 선택했다>에 대한 재고) 오늘 치킨을 한마리 샀다. 맛이 없었다. 최근 들어 치킨을 먹고, 예전처럼/ 맛있어서 몸을 떨어본 기억이 별로 없다. 특히, 내가 산 치킨일 경우는 절대 없다. 그럼 이 맛없는 치킨에 대해서, 그것을 구매한 내가 책임져야 하나, 판 주인이 책임져야 할까, 그도 아니면 이 코로나 시대의 비방역적인 사태를 유발한 정부가 책임져야 하는가? 그런 거시적인 책임은 관두고라도, 일단 맛없는 치킨이라도 선택했기에 책임지려고 맛없게 먹는다. 사실 는 책을 다 읽지 않았으므로, 나란 인간은 이 책이나 저자를 비웃을 자격이 없다. 아마도 저자는 25년간의 간호사 생활을 끝내고 삶이 허무하게 느껴졌을 지도 모른다. 그도 아니면, 일이 없다는 사실을 견디기 힘들어 책이라도 썼는지 모르고, 어쩌면 돈을 벌기위해 책을 냈을 수도.. 더보기
두갈래길이 있다... 나이나 읽는 시기에 따라 글의 감동이 많이 달라진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도 마찬가지다. 불과 몇년전까지 오랫동안 이 시에서 나는 아래 인용한 글처럼 가지 않은 길의 아름다움에 심취하는 나에 대해 반성만 했었다. 하지만 오늘 다시 읽은 이 글귀에서, 선택을 할 때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택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은 현명하여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을 택하면 대체로 좋긴 하지만 말이다. 진로를 선택할 때 예를 들어보자. 이미 많은 사람이 간 길을 내가 갔을 때 희소성의 가치가 줄어들어 미래에는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니 선택을 할 때는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편이 미래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 연예인을 광대라 폄하하고 기피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그들의 처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