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행 야간열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녀들>과 <리스본행 야간열차>, 바닥에 떨어져봐야 바닥에 있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 <하녀들>이 끝났다. 마지막회는 못보고 이 글을 쓴다. 만일 여주인공이 하녀가 되어보지 않았다면, 과연 하녀의 삶을 이해했을까? 누구든 남의 처지가 되어 보지 않으면, 그사람을 이해하기는 힘들다.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사회생활을 해보기 전까지, 나는 그래도 우리 사회.. 더보기 <리스본행 야간열차> 풍경, 문학, 철학, 여행, 사랑, 삶이 모두 녹아 있는, 지루하지 않은 작품! 이 영화는 풍경에 문학과 철학을 적절히 녹여내면서도 미스터리 로드무비 형식을 갖고 있어 결코 지루하지 않다. 아마데우는 도대체 어떻게 되었는가? 하는 궁금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며 삶에 대한 성찰을 해보게 하는, 문학을 영화로 잘 표현한 작품이다. 스위스와 포르투갈의 웅장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