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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과 심리학, 철학 등

억울 : 13. 사랑에 대한 소고 : 내눈이 넘 높아서 ㅠㅠ : 37. 성교육

  경치 좋은 곳에서, 술을 먹으면,,, 어김없이 그가 떠오른다.

  생각해보니, 그는 눈도 크고 넘 잘 생겼다, 나에 비해.
  더구나 나보다 나이도 많이 어리고.

  음,,, 역쉬 내가 남자랑 못 자는 이유는 눈이 넘 높구나, 상식적인 인간들 얘기처럼.

  그가 나와 동갑이라고 상상해봐도, 나란 인간 그에 비해 외모가 많이 딸린다 ㅠㅠ

  허나 내 경험에 비춰 판단해보면,,,,
취향이 중요한 거 같다!!!

  그는 내 성적 취향이고, 난 그의 성적 취향이다!
  취향이 맞는 상대끼린,, 그냥 끌린다!

  객관적 잣대 이따위 안 중요하다.

  지금까지 만난 남자 중, 나이 떠나서,, 그와 비슷하게 생긴 남자들은 대부분 나에게 더 호의적이었다!
  즉, 서로 맞는 취향이므로, 더 끌린단 얘기다!

  사회적인 눈이 높다거나 이런 잣대, 아니다!
눈높이를 떠나 서로 취향이면, 끌려!

  그러니, 눈 높다는 얘기가 말 안되쥐~~
높거나 낮거나 서로 취향인거야~~!!!

  초등(국민학교) 때, 나 좋다고 눈이 커지며 따라 다닌 남자애가 있었쥐.
  난 그때 걔가 눈썹도 짙고 쌍꺼풀 있어서,,
넘 느끼하다고 생각했어.
  그때 난 무쌍에 눈썹 안 짙은 애를 좋아했거든.  근데 정욕을 못 깨달아서 그랬던 거 같아, 그저 심리적으로 좋은 걸 사랑이라 착각했던 거쥐.

  내가 사랑한 사람,, 지금도 사랑하는 사람,,, 초등 때 얘랑 넘 닮았어!

  정욕을 포함한 게 이성간 사랑이고,,,
여긴 어떤 인간사회 잣대 이런 거 보다는,,,

  동물적 본능인 취향이 엄청 중요해!!!!!!

  취향에 맞는 사람 만나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