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에는 가로등이 있다.
늘 불빛이 반짝이고
밖은 환하다.
바다에는 파도가 있다.
늘 역동한다.
삶에는 초상권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침범 당한다.
너는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느냐?
알 수가 없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있다.
항상 걷는다.
멈춰 있을 순 없나?
지리멸렬 한단다.
누구는 DNA를 위해 살겠지
또 누구는 생존을 위해 섰다.
선다는 건
삶이 아니다.
움직이면 침범 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엔 별이 높이 떴든가?> (0) | 2015.08.14 |
---|---|
<이 무슨 미친 말도 안되는> (0) | 2015.08.14 |
소녀 - 박강수 (한 편의 시 같다!) (0) | 2014.02.24 |
사물을 보는 방법 (0) | 2013.04.15 |
드라이브 (0) | 201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