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13년)의 드르륵 영화상과 드라마상은 정하지 않습니다.
대체로 기존의 상이 부당하다 싶을 때 드르륵상을 선정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올해 드라마에 주어지는 기존 상들이 대체로 공정했습니다.
또, 올해는 몇개의 드라마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므로 딱히 따로 상을 정할 필요가 없겠다 여겨집니다.
방송사별로 <상속자들> <비밀> <기황후>.
그 외 기억에 남는 작품은 <청담동 앨리스> <불의여신 정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왕의 딸, 수백향> 정도가 되겠네요.
올해의 기억에 남는 영화라면, <7번가의 선물> <숨바꼭질> <더테러라이브> <설국열차> 정도이네요. 그 외에도 재밌게 본 영화가 많았는데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하지만 대체로 올해 영화가는 신인감독들의 영화가 재밌었습니다. 올해는 대작보다는 중작 정도의 수준으로 재밌는 한국영화의 약진의 해입니다.
유독 신인감독의 영화가 많았는데 왜 떠오르지 않을까요? 좌우간 위 영화 중에서는 <숨바꼭질>과 <더테러라이브>가 신인 감독이 만든 영화였지요. 신인 감독의 수준이 아주 높았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내년에도 드르륵상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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