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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느낌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볼만하다.

 

 

 

 

 

 

 

 

 

  나는 청년필름이 만드는 영화의 따뜻한 주황빛 색감과 줄줄이 엮인

전기줄과 함께 내려다 보이는 골목길의 구도와 적절한 클로즈업 씬들을

좋아한다.

 

  처음에는 그것이 정지우 감독의 힘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지우 감독과

청년 필름이 갈라선 지는 오래된 것 같다.  

 

  이 영화, 영화다.  기존의 드라마 같은 색감의 상업영화가 아닌 정말

현실적인 화면들을 보여주는 최근에 보기 힘든, 진정 영화라는 이름에

걸맞는 영화다.

 

   게다가 요즘 영화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카톡의 이미지가 귀엽다. 

 

  감동. 

 같은 티켓값을 지불하려면 영화를 봐야 한다.

 

  강추!             ★★★★